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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승진 시험원서 깜빡 홧김에… 순찰차서 비관음주 ‘징계’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2월 13일 17:26     발행일 2018년 02월 14일 수요일     제7면

승진 시험원서를 깜빡 잊고 제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근무 중 순찰차를 몰고 나가 술을 마신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3일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장(33)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근무시간에 순찰차를 몰고 나가 주차한 차 안에서 술을 마신 행위로 징계위에 회부됐다. 

A 경장은 당일 동료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승진시험 원서를 접수 기한 안에 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인천지방경찰청 담당 부서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후 접수기한이 끝나 서류를 낼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 경장은 당일 오후 오후 5시 20분께 계양구 아라뱃길 인근에 세워둔 순찰차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A 경장에게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책임 등을 물어 징계양정 규칙에 맞는 징계 수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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