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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하이푸치료 인식개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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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하이푸치료 인식개선 최선”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제2차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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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혜경 퀸즈파크여성병원 원장, 정난희 트리니티여성의원장, 성영모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장(수원 강남여성병원장), 이성훈 나무정원여성병원장, 김지연 와이퀸산부인과 원장, 박정원 신소애여성의원장이 15일 더케이호텔 서울 에비뉴 동강C홀에서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사무국 제공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KSFU)가 지난 15일 오전 9시 더케이호텔 서울 에비뉴 금강홀에서 제2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7월10일 열린 제1차 학술대회에 이어 하이푸 치료의 위상 점검, 대한산부인과학회 진료지침에 대한 집속초음파의학회의 입장 및 이에 대한 패널토의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영태 연세대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적절한 하이푸 치료 가이드라인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관련 주요 논문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에는 정난희 트리니티여성의원장이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진료지침의 근거에 관해, 이성훈 나무정원여성병원장이 ‘HIFU & RF myolysis’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는 등 10차례의 세션별 발표 및 사례 연구가 이어졌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선 협회 구성원들 가운데 성영모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장을 비롯해 김혜경 퀸즈파크여성병원 원장, 정난희 트리니티여성의원장, 이성훈 나무정원여성병원장, 김지연 와이퀸산부인과 원장, 박정원 신소애여성의원장이 참석했다.

 

성영모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장(수원 강남여성병원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여성 건강은 자궁 건강을 살피는 것부터’라는 기치 아래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며 “하이푸 치료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등을 다루는 데 있어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수술 요법의 대체 보완적 수술법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폭넓은 홍보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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