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기아트센터, 2023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공동체 일상 회복 중점
문화 문화일반

경기아트센터, 2023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공동체 일상 회복 중점

image
2022년 문화나눔 사업 현장. 경기아트센터 제공 

 

“그 곳이 어디든, 문화 복지 공연으로 찾아갑니다.”

 

경기아트센터가 도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 예술을 전하는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일상 회복’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핵심은 ‘지역 공동체 회복’. 긴 시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원해진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 되도록 올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도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힘쓴다.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도심 지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도서관, 공원 등에서 중·대규모 공연을 선보인다. 농촌 지역에선 노인정,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도내 우수예술단체에는 무대를 제공해 안정적 활동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2023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출연단체를 공모, 10여개 단체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들은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나눔’, ‘문화쉼터’, ‘문화피크닉’ 등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의 예술가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로 제한한다. 공연물은 모든 장르에 대해 제한이 없으며, 경기도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 분량이면 된다. 공연 활동 기간은 선발 시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사업별로 ‘문화나눔’ 90회 내외, ‘문화쉼터’ 20회 내외, ‘문화피크닉’ 15회 내외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