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건축물들의 내구성 향상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위해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집수리 지원과 상가 리모델링 지원을 시행한다.
대상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20년 이상된 노후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상가, 상가주택 등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토대로 노후 주택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금은 주택은 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2천만원이며 자부담은 총공사비의 10% 이상이다.
이와 함께 상가는 최대 1천만원이고 자부담은 총 공사비의 75% 이상이다.
지원 규모는 집수리 14호, 상가 3호 등이며 다음달 10일까지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당동 779번지 일원 12만9천346㎡에 대해 국비와 시비 등 202억여원을 들여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16개 단위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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