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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수원구치소 이광희 교위
사회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

[이달의 모범교도관] 수원구치소 이광희 교위

수원구치소 이광희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이 수원구치소 이광희 교위(53)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위는 1996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26년여간 교정 행정에 몸담아 왔다. 그는 수원지방법원에서 법정구속되는 신입수용자를 안전하게 구치소로 인수인계하는 업무를 담당, 최선을 다하는 근무 태도로 교정행정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교위는 고층형 빌딩시설로 감병염에 취약한 수원구치소에서 근무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5중 방호복을 입고 수용자가 머문 공간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철저히 소독하는 한편 법정구속자 전용 차량을 마련해 동선을 분리하는 등의 조치로 코로나19의 주된 감염 경로라 할 수 있는 신입 수용자의 동태 파악과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8일에는 검찰 조사에 입회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수용자의 조서 열람 절차를 지켜보던 중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소지품검사를 한 결과, 담배 한 갑과 라이터를 발견해 부정물품 검거에 따른 교정사고 방지에도 기여했다. 

 

또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업무적인 교육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통한 배드민턴 레슨 등에 직접 나서고, 직원들의 애·경사와 고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로 조직의 화합을 도모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고 솔선수범한 근무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점을 높게 평가해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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