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지역 장학생 위해 2천490만원 쾌척…지역 상생 앞장

삼표그룹이 지역 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산업은 28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화성사업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비봉면 및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30명에게 2천4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권기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과 박래범 양노3리 이장, 신혜식 에스피네이처 신혜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이장은 “삼표산업의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권 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표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73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5억3천만원(1인 평균 2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밖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 코로나19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최근까지 11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배 삼표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와 상생하기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 여자교도소 신설에 주민 비대위 구성 반발

법무부가 화성시 마도면에 여자교도소 신설을 추진(경기일보 21일자 10면)하자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화성시 마도면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마도면 주민자치회와 이장단협의회 등을 주축으로 10여명 규모의 ‘화성여자교도소 추가 설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양섭 마도면 주민자치회장과 이호용 마도면 이장단협의회장, 정명희 마도면장학회 이사장 등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마도면사무소 앞과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입구 등 5곳에 여자교도소 신설 반대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마도면이 봉이냐! 마도면민은 교도소 추가 설립 결사 반대한다’, ‘공청회 생략 마을주민 의사 완전무시, 마도면에 교도소 추가 설립 측각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비대위는 법무부가 여자교도소 신설을 강행하면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반대서명부 전달 등 대대적인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양섭 공동 비대위원장은 “마도면 주민들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외국인보호소 때문에 불안과 불편을 감당하고 있다”며 “여자교도소가 추가 신설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및 외국인보호소 뒤편 마도면 슬항리 215-7번지(4만1천930㎡)에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자교도소를 짓기로 하고 현재 설계 중이다. 화성=박수철·김기현기자

화성 시민들 국회·법무부에 ‘박병화 퇴거’ 건의

박병화 퇴거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시민 5만여명의 서명부가 담긴 퇴거촉구 건의문을 국회와 법무부 등에 제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와 법무부를 차례로 방문해 ‘강력 성범죄자 화성시 거주 반대 및 근본 대책 마련 촉구’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시민 5만여명 서명부도 포함됐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가 출소한 뒤 화성시 대학촌 원룸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충격과 두려움, 우려가 뒤섞여 시민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무부가 사전에 어떤 협의도 진행하지 않고 박병화가 화성에 거주토록 방치했다며 박병화의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대위는 “비단 화성시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성범죄자의 높은 재범률을 감안하면 전자발찌 부착, 외출시간 제한 등의 임시방편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대위는 ▲학교 및 주거밀집지역 인근 성범죄자 거주 제한 방안 마련 ▲고위험군 성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수용제도 도입 등을 촉구했다. 박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평범한 생활을 지키고 싶은 것”이라며 “시민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병화는 2002년~2007년 수원시 권선·영통구 등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5년형을 선고받고 10월31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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