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한국시니어리빙랩 성과교류회’ 개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5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8일 1층 대강당에서 ‘한국시니어리빙랩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고령친화 기업(생산자), 기관(연구자), 리빙랩지원단(사용자)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친화산업 혁신에 기여한 우수기업, 유공자 시상식 및 운영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센터는 국립암센터,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리빙랩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했다.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사용성평가 기관으로 지정받아 100건 이상 고령친화제품, 식품 실증을 수행하는 성과를 냈다. 김규호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수행성과 공유를 통해 생산자와 사용자가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시니어의 니즈와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성남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 시공사 찾았다

수차례 유찰로 어려움을 겪던 성남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됐다. 이에 따라 향후 1만세대 단지 형성을 통해 성남 원도심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메가시티사업단 컨소시엄(대우건설이, 현대건설, DL이앤씨)과 팰리센트사업단 컨소시엄(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등이 각각 시공사에 선정됐다. 두 구역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완공 시 1만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는 큰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서울과의 인접성, 수도권 전철 8호선 역세권 등으로 관심을 끌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공사비 문제, LH 입찰확약서 제출 논란 등으로 세 차례 유찰을 겪었다. 결국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입찰에 참가하면서 10월29일 수진1구역 총회에서 메가시티사업단 컨소시엄, 지난달 19일 신흥1구역 총회에서 팰리센트사업단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진1구역은 수진동 963번지 일원(면적 26만1천828㎡)에 지하 7층, 지상 15층 아파트 57개동 5천6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세우며 공사비는 1조5천585억원이다. 신흥1구역은 신흥동 4900번지 일원(면적 19만6천693㎡)에 지하 5층, 지상 20층 4천18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며 공사비는 1조2천159억원이다. 메가시티사업단 관계자는 “공사비가 낮아 고민했으나 대규모 단지로 입지·규모 등에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판단해 참여했다”며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주동수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팰리센트사업단 관계자는 “궁궐을 뜻하는 ‘PALACE’와 중심을 뜻하는 ‘CENTER’를 더한 ‘PALACENT’를 합쳐 신흥1구역을 성남의 중심 주거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뛰어난 입지를 살려 성남의 중심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성남시, LH와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 협약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LH와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2년11월부터 24개월간)을 발주한 가운데 재건축과 도심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진행한 기본 업무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가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순환 이주용 주택 건설 등을 협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가 시행해 온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건설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재검토 및 소송비용 청구 철회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설계변경 등을 요청하고 LH의 협력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LH와 협력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 정책 모델을 제시해 도시공간 구조의 정립과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성남 檢성남FC 후원금의혹 관련 제윤경 前의원 조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사건 관련 최근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제 전 의원은 공익법인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이 법인은 성남FC 후원금 통로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제 전 의원을 상대로 2015~2016년 네이버 후원금 39억원이 희망살림을 거쳐 성남FC에 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FC 후원의혹 사건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와 두산건설 등으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네이버는 2016년 9월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네이버 제2사옥 건축허가를 받았다. 희망살림은 2012년 설립 허가가 난 서울시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채무자 구제 및 취약계층 금융복지활동을 한다. 현재 성남FC 후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두산건설 대표 A씨와 전 성남시 전략추진팀장 B씨 등이 뇌물공여와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고소장에 이재명 대표와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던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은 대장동 특혜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된 정 실장이 기소되면 관련 조사를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성남=안치호기자

성남 불법 유전자 검사받은 前시의료원장 檢송치

의료원에 비치된 고압산소치료기의 효과를 알아보겠다며 불법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이중의 전 성남시의료원장(59)이 검찰에 넘겨졌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생명윤리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원장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성남시의료원에 비치된 고압산소치료기를 사용한 뒤 효과를 확인하겠다며 A유전자 검사기관으로부터 수차례 유전자 검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고압산소치료기를 이용한 뒤 이 치료기 제작 업체 B사에 “효과를 확인하고 싶으니 유전자 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달라”고 요청했다. B사는 이 전 원장 요청에 따라 A사에 검사를 요청했고, 유전자 검사비(1회당 20만원) 역시 B사가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명윤리법에 따라 유전자 검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료기관만 의뢰할 수 있다. 경찰은 A사 역시 생명윤리법 위반으로 함께 송치하는 한편, B사가 이 전 원장의 검사비를 대신 내기로 한 게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성남시의료원 감사팀에 통보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이 원장이 세금으로 산 시의료원 내 고압산소치료기를 사용료를 내지 않고 60여 차례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6월 이 전 원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압산소치료기는 대기압보다 높은 2~4기압의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순도 100%의 산소를 호흡하도록 해 몸에 생긴 산소부족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기기로, 성남시의료원에서는 1회당 10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의료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벌여 이 전 원장의 생명윤리법 위반 사실을 확인,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고압산소치료기를 무단 사용한 것이 업무상 배임이라는 시민단체에 고발에 대해선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등으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생명윤리법 위반 외 다른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가천대학교,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 억제 위한 후보물질 발굴

가천대학교가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 억제를 위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1일 가천대학교에 따르면 한의예과 이동헌, 조희근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성 통증에 효과가 있는 유망한 한약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Pharmacological research (IF: 10.334) 11월호에 게재했다. 두 교수는 이 연구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행성의 만성 염증에 기인한 관절 파괴와 전신 합병증으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DMARDs(질병조절항류마티스제)로 과거보다 관리가 개선되었으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많아 효과가 높고 안전한 천연물의 탐색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그동안 학술지에 출간된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한약 경구투여 단독요법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여 199종의 소재가 염증성 통증의 억제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층적 데이터 마이닝 기법에 기반하여 각 처방 내 핵심 약리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연물을 발굴했다. 이에 연구진은 도출된 소재들이 류마티스 환자의 염증성 통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 후보로써 후속 연구를 위한 유용한 가설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의학기반 한의치료기술에 대한 뇌졸중의 예후 진단용 생체 지표 모니터링 센서 및 시스템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출연한 ‘한약제제 품질평가 기술개발 연구’ 과제의 유용한 방법론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교수는 그동안 약리학과 정보학 기반 통합적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높은 효과가 예측되는 소재를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유망한 천연물 탐색 연구의 방향성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소재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를 최적화된 약물 탐색 및 효능평가 플랫폼으로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위례선’ 착공하자 ‘성남트램’도 들썩

57년만에 서울 트램 부활을 알린 위례선 착공에 성남 트램 추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성남시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사업계획을 승인했고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 착공해 2025년 9월 개통할 예정이다. 마천역과 복정역, 남위례역 등을 잇는 위례선 열차는 1대당 5칸(모듈)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대가 출·퇴근 시간대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위례역을 이용하는 성남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계획 중인 트램사업 추진에도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는 운중동~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와 정자역을 지나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비 100%로 3천550억 원을 들여 총 길이 13.7㎞와 차량기지 1곳 등을 건설한다. 앞서 2019년 5월 국토부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승인을 고시하고 같은해 7월 기재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뒤 8월 예타조사에 착수했으나 경제성이 낮게 산정되면서 지난해 2월 예타조사를 철회했다. 이후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 주변 대중교통 혼잡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3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같은해 11월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현재는 수도권 전철 8호선이 판교까지 연장됐을 때 수요를 파악해야 하고 판교제2‧3테크노밸리를 지나가는 건 신규 노선으로 철도망계획에 새로 반영해야 하는만큼 8월 용역을 일시 정지한 상태다. 박모씨(43·성남시 운중동)는 “서울처럼 성남도 빨리 트램을 건설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도에 요청했다.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