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도내 학생들의 자살ㆍ자해 등의 위기학생이 증가하면서 한시적으로 출범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의 상시기구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경기도육청에 따르면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등으로 인한 경기도 학생자살 수는 2015년 24명, 2016년 27명, 2017년 34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같이 학생 자살 예방 및 관리ㆍ대처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직속기구로 사무관 1명과 장학사 3명, 위기상담전문가 1명, 주무관 2명 규모의 1년 한시 기구인 ‘학생위기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사회 | 강현숙 기자 | 2018-09-13

#1. 고1 소연(가명)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죽어라’라는 환청이 시작됐다.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생각에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이며 자신의 얼굴만 보면 불질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공부도 못하는데 손이 없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나는 생각에 손목을 긋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2. 고3 희정(가명)이는 부모님이 항상 공부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는 편인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 자해를 시작했다. 계획대로 공부를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공부가 잘 안 될 때는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팔...

사회 | 강현숙 기자 | 2018-09-11

매년 9월10일은 WHO에서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그러나 한국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한해 120여 명의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가장 많은 학교와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도 지난해만 34명의 학생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고위험군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정밀지도와 실효성 높은 자살예방정책이 절실한 경기교육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 #1. 체육대회 날 학교에서 떨어지려고 시도한 학생이 “삼삼오오 다 모이는 날, 나만 혼자여야 되는 걸 못 견디겠다”라고 표현하는 거예...

사회 | 강현숙 기자 |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