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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를 부른 것은 결코 죄가 아니다. 조선인으로 당연한 일이거늘….”‘조선독립만세’를 불렀다는 이유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독립운동가 조종서 지사. 그는 일제의 탄압 속에 받아든 판결에 불복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가 있는 용유동(당시 경기도 부천군 용유면)에서 비밀 항일단체인 혈성단을 조직했던 그는 조선의 독립만세를 외친 것은 범죄가 아니라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102년 전 오늘, 인천 시민은 31독립만세 운동을 했다. 태극기를 들고 평화로운 시위를 하던 이들에게 일제는 폭력적인 진압을 서슴지 않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21-02-28 20:12

1919년 3월 1일. 모두가 암흑 속에 숨죽여 살던 그 날.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학생 등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짖은 날이다. 태극기와 함성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독립의 염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이후 인천에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학생부터 교회 신도, 상인 등 수많은 인천시민은 만세를 외치며 밖으로 나왔다. 그중 많은 독립운동가가 일제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굽힘 없이 독립운동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2-28 17:14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의 칼 앞에 맞선 할아버지의 절개는 제게 평생의 자랑입니다.”인천 만세운동의 역사를 쓴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심혁성 지사의 손자 심현교씨(69)는 할아버지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심씨가 7살이던 때 유명을 달리한 심 지사는 인천에서 전개한 가장 대규모 만세운동인 황어장터 만세운동의 선봉에 섰다.평소 어려운 이웃을 보면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곳간을 털어주던 심 지사는 나라를 빼앗기고 슬픔에 빠진 국민을 바라볼 수 없어 당당히 일제의 총칼에 맞섰다. 비록 심씨가 어린시절 돌아가시긴 했지

인천뉴스 | 정한승 기자 | 2021-02-28 17:14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독립운동가 손창신 지사의 딸 손용수씨(87)는 아직도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손지사는 3·1운동 당시 인천공립보통학교(현 인천창영초등학교)에 들어가 전화선을 끊고 동맹휴교를 주도했으며, 이는 인천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병환으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손씨가 딸인 이영란씨(61)를 통해 전한 손 지사의 모습은 따뜻하고 자상한 ‘딸바보’ 그 자체다.손씨는 “늘 아버지가 나를 무릎에 앉혀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며 “자상하고, 자식을 예뻐하

인천뉴스 | 이지용 기자 | 2021-02-28 17:14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0회 정기총회와 제28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날 강국창(77) 동국성신 회장이 제17대 인천경총 회장에 취임했다.2024년까지 3년간 인천경총을 이끌 강 회장은 강원 태백 출신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강 회장은 1980년대 초 동국전자를 설립한 후 전자회사를 모체로 수산업과 레저, 관광산업에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했다.동국성신은 동국전자와 성신하이텍이 합병한 회사이며, 인천 향토기업으로 40여년간 각종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부

인천뉴스 | 이현구 기자 | 2021-02-28 16:5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폴란드 신공항 건설추진 특수목적 법인 CPK(Central Transport Hub LLC)사와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폴란드 신공항 건설 계획단계에서 공항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총 사업비는 420만 유로(한화 약 56억원)이며, 주요 사업은 백서 작성, 마스터플랜 보고서 검토,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이다.폴란드 정부는 기존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인천뉴스 | 이민수 기자 | 2021-02-28 16:21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위기술 분야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중위기술은 한국표준산업분류(중분류) 기준으로 전기장비, 화학제품, 기계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에 해당하며 사업체수 기준으로 국내 제조업의 65%를 차지한다.인천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위기술 제조 중소기업의 중간재 등 주력제품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기획한 과제를 지원하는 ‘자유공모형’과 전문가를 통해 분석해

인천뉴스 | 이민수 기자 | 2021-02-28 16:21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 셀트리온 등기이사가 될 전망이다.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3월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진석(37)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제품개발부문장)의 3년 임기 사내 이사 선임 안을 다룬다.서 수석 부사장은 서 명예 회장의 장남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의 동물자원학과, 카이스트(KAIST) 나노과학기술대학원에서 박사를 졸업한 후 2014년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에 들어왔다.이후 2017년 10월부터 1년5개월 동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다루는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를 맡아

인천뉴스 | 이현구 기자 | 2021-02-28 16:21

박인서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인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게 됐다.28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회를 열어 박 전 부시장에 대한 취업 승인 심사를 통과시켰다.공직자는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박 전 부시장은 3월9일 예정인 인천상의 임시의원 총회에서 신임 인천상의 회장과 함께 상근 부회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

인천뉴스 | 이현구 기자 | 2021-02-28 16:21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하게 부패한 남성의 시신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관리소장은 이 남성이 2년간 관리비를 내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다가 작은 방에서 이불을 덮은 채 엎드린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주민등록부에 올라있는 A씨(65)로 특정했다. 주민등록부 상에는 아들 B씨가 함께 사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 B씨는 다른 지역에 사는

인천뉴스 | 김보람 기자 | 2021-02-28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