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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한목소리로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 구현을 강조하면서도, 현실 인식을 놓고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평화헌법 개정 저지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에 중점을 둔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들어 임시정부 독립정신이 흔들리고 있다며 비판했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1948년 제정된 헌법은 국민의 행복과 인권 보장을 위해 존재해 왔고, 대내외적으로 공존과 상생까지 추구해왔다”며 “촛불을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로 세계를 놀라게 한 힘도, 동북아 평화의 중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7-18

성기구취급업소, 게임물, 만화가게 등 학생들에게 유해한 불법·금지시설이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서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1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75곳이었던 불법·금지 시설이 2018년 297곳으로 약 1.7배가 늘었다.지역별 불법·금지시설은 2018년 기준으로 대전과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있었다. 2017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시설은 ‘가축분뇨 시설’로, 2017년 17개 시설에서 20

국회 | 강해인 기자 | 2019-07-17

6월 임시국회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문제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갈등을 표출하고 있어 7월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6일 여야에 따르면 정쟁의 핵심은 정 장관의 거취 문제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삼척항 북한 목선 입항 사건과 해군 2함대 사령부의 허위 자수사건 등을 고리로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만큼 이를 표결 처리하기 위한 18·19일 두 차례 본회의 소집을 주장하고 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7-17

자유한국당은 17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3선, 안산 단원을)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할 계획이다.당 관계자는 16일 “내일(17일) 오후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박맹우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박 의원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등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며 징계요청서를 윤리위에 제출했다.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으로 구분된다.한국당은 지난해 7월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7-17

기간제근로자에게 근로계약 만료 30일 전까지 갱신 여부를 통보하지 않으면 해당 근로계약이 자동연장될 전망이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는 기간제 근로계약의 사용자에게 계약기간 만료 여부를 예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계속 일을 시키다가 해고해도 부당해고가 아니다. 사용자가 몇 개월 후에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퇴사를 요구할 경우 기간제근로자는 이에 따를 수밖에 없다.현행

국회 | 김형표 기자 | 2019-07-1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력 성토하고,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청와대 회담을 전격 제안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빠르면 오는 18일 개최될 전망이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일본이 자행하고 있는 퇴행적 경제보복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 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준엄하게 성토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 정부가 지난 8개월 동안 예후와 경고를 무시하고 이에 대비하지 못한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7-16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5일 정례 회동을 열고 본회의 등 6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돌아섰다. 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 6월 임시국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 주재로 만나 의사일정 추가 합의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불발됐다. 오는 19일로 회기가 종료되는 6월 국회의 본회의 개최 횟수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07-16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경기 북부 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총선 승리 해법을 모색했다. 손 대표는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수원을 찾아 전국 순회 당원 간담회 첫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남양주 다연미래희망연구소에서 실시한 경기 북부 당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끝날 것이다. 그렇다고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찍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확실하게 총선에 이긴다는 비전을 갖고 나아가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제3당이 힘을 써서 정책과 정당 연합의 굳건한 뿌리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7-16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지만, 처리 범위와 규모를 놓고 여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특히 자유한국당이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하고, 해임건의안을 표결하지 않은 채 추경안 등을 처리하려 한다면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해·경기 대응 등을 위한 6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원안 사수를 포함,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3천억 원에 달하는 ‘증액’을 목표로 두고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7-15

정의당 신임 당대표에 심상정 의원(3선, 고양갑)이 선출됐다. 심 의원은 2015년 7월 당대표 당선 이후 4년 만에 다시 당권을 잡았으며, 내년 21대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심 신임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기 정의당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83.58%의 득표율을 기록,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큰 표차로 꺾고 당선됐다. 또한 김종민·임한솔·박예휘 부대표도 당선돼 정의당 5기 대표단이 구성됐다.심 의원은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오늘의 선거 결과는 심상정의 승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