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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3총선에서도 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배려가 미흡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어느 선거때나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2·3층에 위치한 상당수의 투표소가 출입경사로와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모처럼의 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게 됐다는 보도다.경기도내 장애인 유권자는 관계기관에 등록된 장애인 9만6천여명 중 70%인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6 00:00

최근 수원시는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까지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견인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원시의 이런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내 곳곳에는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이 많아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응급환자 발생시나 화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6 00:00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총선개입 비판이 일고 있다. 이번 4·13 총선이 초장부터 과열돼 사상 유례없는 혼탁 타락선거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몇몇 지자체장들이 선거개입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주의와 경고조치를 받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정당에 소속된 지자체장은 통상적 정당활동은 할 수 있으나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는 것이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5 00:00

최근들어 유가 및 원자재값 인상, 미국증시 불안 등의 외부악재와 환율불안, 금융시장 혼란, 무역수지 비상 등 내부 악재가 맞물리면서 제2차 외환·금융위기 발발에 대한 황색경보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정부가 경제정책의 중심을 잡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습은 심히 우려되는 사태가 아닐 수 없다.더구나 4·1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의식해서인지 정책 방향이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5 00:00

외신은 정부가 당국자간 대화재개를 위해 북측에 비료 10만t을 조건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대한 정부측 논평이 없어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으나 작금의 전후사정으로 보아 근거가 없다고 믿어지진 않는다.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아니 무한정으로 갖다 퍼주기만을 일삼아야 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작년만해도 이산가족문제를 위해 비료를 퍼주었으나 연평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4 00:00

제16대 총선거가 앞으로 한달 있으면 실시된다. 이번 총선은 2000년대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자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한국정치발전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크다. 더구나 총선연대와 같은 시민단체가 전개하고 있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선거보다도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4 00:00

최인기 행자부장관이 지방순시를 통해 벌이는 자치경찰제 뜸들이기를 주목한다. 대구시 방문에 이어 전남지방경찰청 방문에서 또 자치경찰제 실시를 말했다. 경찰청이 마련중인 단일안이 하반기에 이루어지면 내년부터라도 실시한다는 것이다.우리는 도대체 왜 자치경찰제가 굳이 필요한 것인지 그 이유를 도시 알 수 없다. 최장관도 이에 대한 확실한 설명이 없다. 그러면서 중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3 00:00

항상 우려했던 학교에서의 집단식중독이 광명시 철산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지난 9일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먹은 초등학생 1백43명이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불상사는 늘 불안했던 일이 기어이 터진 것이다.철산초등학교는 지난 96년부터 안양축협, 수협중앙회, 삼신유통, 푸른유통, 서울우유 등에서 재료를 납품받아 영양사 및 조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3 00:00

김대중 대통령의 베를린선언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정부당국간협력, 화해협력, 이산가족문제, 특사교환제의는 전문 25조로된 남북기본합의서에 명시돼 있거나 함축된 내용이다. 기본합의서는 남북 최고당국자가 재가, 발효절차를 거친 일종의 조약이다.선언은 독일 통일을 상징하는 베를린 현지에서 있었다. 그러나 그같은 의의에 충족할 만한 북한의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1 00:00

도대체 우리 공무원들은 어느 세월에나 가야 환경위기를 제대로 인식할 것인지 답답한 노릇이다. 경기도내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의 수질이 날로 악화돼 경종 울린지가 이미 오래 됐음에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가 매일 수천톤의 오수를 수년째 학의천에 방류하고 있었다니 정말 놀랍고 한심스러울 뿐이다.더욱이 오염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세워야할 의왕시가 학의천 바닥이 오

사설 | 경기일보 | 2000-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