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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를 따라 남북을 오가는 고기떼를 쫓아 북방해역을 마음껏 넘나들며 만선의 꿈을 펼칠 날이 다가왔다는 기대감에 하루 하루가 설레이는 심정입니다.”17일 새벽 6시께 8t급 어선 흥진호의 물을 가르는 엔진소리와 함께 북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한껏 마시며 북으로 북으로 달려가는 박기수선장(46·화성군 서신면 용두리)의 감격어린 목소리는 잠잠한 서해 바다를 깨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대한주택공사가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영통빌리지내 미분양된 283가구를 부동산업자 1명에게 전량 분양한뒤 부동산업자에게 프레미엄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한 추가분양자들과 불법으로 원장계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같이 부동산업자를 거쳐 분양받은 입주민들은 프레미엄을 주고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기를 당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와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미공군 쿠니사격장 폭격훈련 재개방침에 맞서 17일 오후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던 사격장 인근 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면서 산발적인 시위속에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경찰은 이날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톨게이트와 화성군 발안에서 매향리로 통하는 21번 국도와 332번 지방도, 우정면 이화리 기아자동차앞등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작년말 한국인 아내와 양아들을 살해한 후 서울한남대교 인근 공사장에 사체를 불태워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주한 미해군 소속 제임스 푸어맨 중사(38) 가 최근 주한 미군사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주한미군의 한 관계자는 18일 푸어맨 중사가 지난 8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군사재판 최종심에서 종신형 복역과 함께 이등병으로의 강등,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주)현대건설이 재건축아파트에 대해 사업승인과 철거승인도 받지 않은채 강제철거에 나서 말썽을 빚고 있다.18일 오전 8시께 (주)현대건설이 고용한 철거반원 40여명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805의7 경향아파트에 들이닥쳐 이주대책비를 받고 이주한 주택 10여채의 창틀과 유리창 등을 부쉈다.이 과정에서 이주를 거부한채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 200여명과 충돌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대학의 고급문화가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문화거리가 될 것입니다.”수원시 팔달구는 18일 오후1시 아주대앞 도로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없는 문화거리’개장식을 가졌다.아주대학생들의 풍물놀이와 수원공고 관악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개장한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10개 동아리가 다양하고 풍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나는 청소년 평화지기단으로 북한을 알고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자세를 통해 민주적인 화해와 평화에 앞장설 것이다.”17일 오후 6시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 홀에는 수원지역 50명의 고교생들이 모여 ‘청소년 평화지기단’으로 한반도의 평화에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한뒤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수원 YMCA가 모집한 이번 평화지기단에는 수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농협과 합작개발한 동충하초주 ‘불휘’가 국내 최고가격으로 출시된다.수원시는 지난 98년 착수한 동충하초주 개발을 완료, 오는 23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갖는다.살아있는 누에에서 자란 눈꽃 동충하초는 농업진흥청 산하 잠사곤충연구소가 대량재배에 성공한 것으로 시가 독점 공급받아 동충하초주를 개발했다.시는 동충하초주가 건강을 지키고 우리 산천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법정에서 공소사실과 다른 취지의 진술을 한 증인을 수사기관이 다시 소환해 받아낸 진술조서는 증거능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형선·대법관)는 지난 15일 검찰이 법정증인을 소환, 작성한 진술조서가 유죄의 증거가 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김모씨(44)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했다.이번 판결은 법정에서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

등록세나 취득세처럼 납세자가 자진신고하는 세금도 명백한 실수로 너무 많이 낸 사실이 인정될 경우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항소2부(재판장 권오곤ㆍ부장판사)는 18일 등록세와 취득세를 원래 낼 액수보다 각각 4배, 55배를 더 낸 박모씨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피고는 박씨가 낸 취득세와 등록세중 3천

사회 | 경기일보 | 200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