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광교산 휴식년제 도입을 촉구하고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광교산 지키기에 나섰다.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 YMCA 등 수원지역 12개 환경·시민단체들은 3일 1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버스종점을 돌아오는 10km구간에서 광교산보존을 위한 녹색달리기와 수원천, 서

수원남부경찰서는 3일 빌려준 도박자금의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않는다며 협박,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씨(29·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지난1월 초순께 장모씨(41)에게 고의적으로 도박자금을 빌려준뒤 최근까지 원금과 이자를 갚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수원시내 주유소가 가격표시판을 정비, 산뜻한 도시이미지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원시 장안구는 최근 주유소마다 고객을 끌기위해 우후죽순으로 세우고 있는 가격표지판이 이동식으로 제작돼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과 관련 업주들의 참여 속에 동일한 모형과 크기로가격표지판을 교체키로 했다.관내 44개주유소 모두 동의해 제작된 가격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행락지 등의 유·도선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 등 도내 14개 시·군 40개 유·도선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의 35%인 14곳에서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3일 밝혔다.유형별 지적사항은 수원시 원천

전국적으로 홍역 예방접종이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모두 134건의 접종후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도내 8∼13세 어린이 109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홍역 일제 예방접종에 들어가 지금까지 38%인 42만2천여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지금까지 모두 134명이 예방 접종후 구토, 발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경기·인천지역 초중고교에서 학부모 등을 상대로 340여억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집계한 200학년도 초중고 학교발전기금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경기도내 1천543개 초중고 가운데 발전기금을 조성한 학교는 71.2%인 1천98개교이며 조성금액은 201억5천만원에 달했다. 또 인천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부녀자들을 차량으로 납치,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긴급체포됐던 현역 공군대위가 주부를 납치,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경찰조사에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부천남부경찰서는 1일 강도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역 공군대위 이모씨(29·공군본부 복지단)의 여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주부를 납치, 돈을 빼앗고 살해한

파주 등지의 미군부대 PX에서 45억원상당의 수입맥주와 양주, 식료품 등을 빼돌려 시중에 불법 유출시킨 밀수 유통조직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기)는 1일 파주 등징의 미군부대에서 주류 등 각종 수입물품을 빼돌려 시중에 몰래 팔아 세금 50억여원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임모씨(39)

종합체육시설인 ‘파워존’회원 200여명은 1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세이브존 광장에서 회원권 보상 및 보증금 환불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이날 집회에서 회원들은 화정동 위성스타렉스 건물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 450여명이 1인당 500만원의 회비를 내고 평생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건물주의 부도로 스포츠클럽이 문을 닫게됐다며 그동안의 피해보상과 2년간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의 식당에 미성년자를 보내 술을 마시게 한 뒤 경찰에 신고, 처벌을 받게 한 악덕사채업자 2명이 철창행.의정부경찰서는 1일 김모씨(30·의정부시 신곡동) 등 2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8년 김모씨(37·여)에게 600만원을 빌려줬으나 김씨가 돈을 갚지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