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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주민 민원을 이유로 특정 업체에 대해 70여 차례가 넘는 과도한 단속을 실시, 업체 측에 2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22일 안양시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안양시에서 재생 아스콘 등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A사가 안양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안양시가 2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안양시의 단속에 따른 재산상 손해로 1천만 원, 회사의 사회적 평가가 저해된 위자료로 1천만 원을 각각 책정했다.A사는 지난 1984년부터 만안

사회일반 | 박준상 기자 | 2019-10-23

특별수사부가 22일부터 반부패수사부로 명칭을 바꾸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22일 법무부에 따르면 특수부 폐지·축소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이 이날 공포ㆍ시행됐다.이에 따라 특수부는 서울ㆍ대구ㆍ광주 3개 검찰청에만 반부패수사부라는 이름으로 남고 나머지 4개 검찰청 특수부는 형사부로 바뀐다. 1973년 대검찰청에 특수부가 설치된 지 46년 만의 변화다.정부는 개정 규정 개정 이유에 대해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형사사건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각급 검찰청에 두는 특수부를 반부패수사부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10-23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독립운동가 황현숙 선생(1902~1964)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경무관은 1948년 당시에도 경찰 총수 바로 아래 지방경찰청장급에 해당했던 고위 계급이었다. 남성 중심의 사회분위기가 강했던 시대에 경찰 고위직에 오른 황 경무관은 ‘유리천장’을 깨뜨린 최초의 여자 경찰로 역사에 남게 됐다.경찰청은 황 선생이 1948년 11월 경무관으로 특채돼 당시 치안국 ‘여자경찰과’ 과장에 임명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최초의 여성 경무관은 2004년 경무관으로 승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0-23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은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23일 오전 10시 30분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투자,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에게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자본시장법위반, 업무상 횡령 등 11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지난 21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정 교수의 구속심사에서는 범죄 혐의 성립 여부와 별

사회일반 | 구예리 기자 | 2019-10-22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징역 1년3개월을 선고받은 유튜버 성명준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성명준은 구독자 수 4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채널 운영자다. 1990년생인 성명준은 과거 교도소에서 3년간 수감생활을 한 전직 조폭 출신으로, 현재는 술집과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명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명준’에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성명준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영상을 찍는다”며 “2017년 중고차 매매 사업에 뛰어

사회일반 | 구예리 기자 | 2019-10-22

경기도 내 무려 200여 개의 학교운동부가 최근 5년 동안 해체되면서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황대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수원 4)이 공개한 ‘경기도교육청 2015년~현재 학교운동부 해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3개교 ▲2016년 38개교 ▲2017년 53개교 ▲2018년 48개교 ▲2019년(9월 기준) 43개 등 총 197개 학교의 운동부가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전문체육의 뿌리였던 학교운동부가 급격하게 사라지면서 스포츠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던 도

사회일반 | 강현숙 기자 | 2019-10-22

10명이 들어갈 공간에 13명이 살고 있다. 교도소ㆍ구치소 등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이야기가 수년째 개선되지 않는 중이다.21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 교정시설(지난해 기준 총 52곳) 수용률은 평균 115.4%로 나타났다. 10곳 중 8곳이 협소한 공간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의정부ㆍ제주 교도소 등 일부 지역의 구금시설 수용률은 최대 13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전체 교정시설의 하루 평균 ‘수용 정원’과 실제 ‘수용 인원’을 비교해보면 2016년 4만6천60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10-22

경기도가 안전표시 없이 진열하거나 연령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는 등 불법 어린이 제품 단속에 나선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제품 판매업체 3천 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점검한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한다.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 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사회일반 | 여승구 기자 | 2019-10-22

고양시 덕양구의 A 치과의원은 실제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았음에도 내원해 진료받은 것처럼 꾸미고,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천만 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기다 적발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A 치과의원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와 업무정지 151일, 명단 공표 등의 결정을 내렸다.용인시 기흥구의 B 한의원은 요양급여비용 대상이 아닌 행위에 대해 거짓으로 비용을 청구해 업무정지 69일 처분을 받았으며, 여주시의 C 의원은 비급여 대상자를 진료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이 적발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10-22

“저공해 차량이요.”, “네 50% 할인됐습니다.”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공영주차장.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이곳에서 휘발유 차량을 타고 ‘저공해 차량’ 할인을 받았다. 방법은 간단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알림 벨을 누른 후 인터폰을 받은 직원에게 “저공해 차량”이라는 한마디를 외치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요금 50%를 할인해줬다. 직원이 주차장에 와서 저공해 차량인지를 확인한다든지, CCTV를 통해 저공해 스티커를 보여달라는 등 확인 절차는 일절 없었다. 그저 “저공해 차량”이라는 한마디에 할인은 일사천리로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