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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 1강 2중 또는 1강 2약 등 거의 결과가 예측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전당대회의 본질적 의미는 사라지고 진정한 보수정치의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야당의 전당대회는 정치의 주도권확보와 지지 세력의 새로운 결집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이를 외면해서 몰락의 구렁으로 깊이 빠져드는 모습이다.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정당의 선명성과 개혁성을 논하기보다는 자기 정치를 통한 선동정치에 몰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기의 정치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25 20:43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재벌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들이 대통령에게 시정을 요구한 대표적 애로사항은 최저임금 폭등, 52시간 근로에 따른 불만, 규제완화 등에 관한 것이었다. “최저임금 인상을 중지해 달라”는 소상공인의 요청에 대해 문 대통령은 “미안하다. 길게 보면 올려야 한다”고 딱 잘라 버렸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대통령이 실상을 파악해 고칠 것은 고치고 필요한 것은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데, 동문서답만 하니 이럴 거면 모임은 뭐 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좌충우돌인 트럼프 대통령도 기업인들과의 만남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20 20:22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가 지난 16일 청라 광역폐기물소각장 폐쇄 등을 요구하며 주민 250여명이 청라소각장 앞에서 횃불집회를 개최하고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홈플러스 청라점에서 LH청라영종사업본부까지 상여를 메고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장례를 치르는 퍼포먼스 등 주민총궐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청라지역 현안에 대한 인천시와 경제청의 불통행정을 지적하면서 주민들이 대규모 집단행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청라소각장은 2015년 시설 내구연한이 만료됐고 노후화로 처리용량도 420t으로 떨어져서 청라주민들은 폐쇄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18 20:37

신사업 추진 기업에 최소 2년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첫 적용 대상으로 11일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도심 수소차 충전소 사업 등 4건이 선정됐다. 규제 샌드박스는 자유롭게 노는 놀이터의 모래밭(샌드박스)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업 활동을 하도록 기존 규제를 면제 및 유예하자는 뜻이다.이번 샌드박스 승인으로 현대자동차는 서울 시내 도심 4곳에 수소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가능해졌고, 마크로젠은 비의료기관에 제한돼 있던 유전자 검사항목이 확대돼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버스에 LCD·LED 패널을 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13 20:33

박남춘 인천시장이 2019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문제를 꼽아 만시지탄의 대응이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지난 7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19년에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른 현안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었는데 해결방안의 주요수단인 재원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시정 현안 선두에 자리매김한 것이 무엇보다도 의미 있다.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은 내년 6월 말로 일몰제 시한이 다가오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라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1996년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11 20:41

5일간의 설 연휴가 끝난 후 국민은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매년 설 연휴는 있지만, 이번 설 연휴의 민심은 남달랐다. 가족, 친지들 모두 모여 덕담보다는 나라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과 함께 김경수 지사, 안희정 전 지사의 법정구속에 따른 집권여당의 공개적 반발과 담당 재판부에 대한 노골적 비난으로 법치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 24조 원 대 국책사업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국민의 혈세를 멋대로 사용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수도권/비수도권의 특성을 살리지도 못한 들쑥날쑥 기준의 예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2-06 20:03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정기국회 시정(施政)연설에서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박근혜 정부 때에는 한국을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표현했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인 2018년에도 “미래지향적으로 새로운 시대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킨다”는 언급이 있었다.올해 시정연설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었던 것은 위안부 재단 해체, 우리 대법원의 일제 징용공 배상 판결과 자위대 초계기에 대한 레이더 겨냥 논란 등으로 양국관계가 악화한 것이 배경으로 보인다. 29일 아사히 신문도 이렇게 된 데에는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1-30 21:02

29일 발표되는 지방자치단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에 대해 인천시민과 지역 정치권의 초미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과거 이명박 정부가 예비 타당성 면제를 했던 4대강 사업 60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라며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는 경쟁적으로 면제를 위해 매진했다.인천시도 여야를 망라하고 예비 타당성 면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GTX-B 노선은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막대한 사업 규모와 그 추진 효과로 예비 타당성 면제가 전부가 아니라 세밀한 준비와 추진이 요구되는 사업이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1-28 20:47

손혜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집권당 홍영표 원내대표까지 들러리를 내세우며 기자회견을 했지만, 사과는커녕 오만방자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지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목포 근대 역사문화공간 투기 의혹에 이어 6차례나 반려됐던 손 의원 아버지의 독립유공자 선정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국회에 부른 후 선정된 점,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전칠기 미술품 구입 종용에 반발한 학예연구실장이 전격 교체되는 등 부정청탁과 직권남용 투성이다.대통령 영부인까지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결국 손 의원이 자초한 꼴이다. 세간에는 ‘내가 숙명여고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1-23 20:33

지난 2016년 인천의 총인구가 300만을 넘어서면서 공개적으로는 300만 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축하행사를 하였다. 행정안전부는 295만을 기록하면서 2021년에 3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하여 실·국을 1개 늘리는 등 300만 예우를 미리 했다. 그러나 공식통계에서 제외되는 외국인 10만 명을 제외하면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천인구는 295만 4천 642명이다. 예측이 빗나가면서 300만 공식 도시는 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기 달성을 위한 도시개발 등과 같은 무리수를 두는 모습이 안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1-21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