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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정확히는 피고발인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수사다. 앞서 이 회장은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로부터 고발당했다. 혐의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이다. 앞서 검찰은 전피연이 고발한 사건을 신천지 총회 주소지 관할인 수원지검에 넘겼고, 수원지검은 특수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 6부에 배당했다.서로 다른 두 개의 혐의를 내용으로 하는 고발이다. 하나는 감염병 예방을 신천지 측이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천지 측이 교회

사설 | 경기일보 | 2020-03-01 20:03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미 3천500명을 넘었다. 검사 결과 대기자도 3만여 명이 남아 있어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일부 감염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지역 감염이 더욱 확산될 경우, 확진자가 1만 명까지 갈 수 있으며, 만약 이런 상황이 도래해도 결코 특이한 현상은 아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이런 위급한 상황에 내주 월요일부터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중고등학교, 유치원 등이 개학을 하게 된다. 대학은 이보다 늦은 일주일 후 개학을 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사설 | 경기일보 | 2020-03-01 20:03

주식 시장은 2월 중순 이후 폭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악화와 더불어 나타난 현상이다. 일일 현황에는 변동이 있으나 전체적인 추이는 폭락장이다. 주식 전망과 향후 거래를 예측할 수 있는 대차거래 잔고 급증이 걱정이다. 이달 24일 기준 잔고 금액이 58조2천450억원이다. 2018년 5월 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다. 주식 하락을 전제로 한 선(先)거래다. 그만큼 주식 시장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수출 전선은 더 비상이다. 중국과의 거래 감소, 국내 기업 가동률 저하 등이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7 20:27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등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의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건물주들이 상생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서울 남대문시장 내 점포 1만2천개 중 4천여개 점포의 건물주들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내 건물주 25명도 10~25%씩 임대료를 내렸고, 부산 전포카페거리의 일부 건물주들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7 20:27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민안전과 민생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확진환자가 하루에 100~200명씩 급증하면서 전체 감염자가 1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 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에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해 가게에 손님 발길이 끊기고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다.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비상 상황이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있는 이들도 있다.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ㆍ쪽방촌 거주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6 20:25

소셜미디어(SNS)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천지역 고교생이 24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을 경유해 들어온 여성이 발열 증세를 보였고, 전남 모지역 보건소에 격리됐다’는 내용의 허위 정보를 수차례 SNS 오픈 채팅방에 올려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다. 이 학생은 경찰조사에서 “재미 삼아 올렸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화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확산해 24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2일부터 주민 사이에 확산한 문자메시지는 ‘불은면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5 20:04

봉쇄(封鎖)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막아 버리거나 잠금’ 또는 ‘전시나 평시에 해군력으로써 상대국의 연안과 항구의 교통을 차단하는 일’이다. 대구 경북 지역 봉쇄 정책이라면 ‘대구 경북 지역을 굳게 막아버리거나 잠금’이란 의미가 된다. 특정 지역을 봉쇄한다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비상수단이 수반돼야 한다. 25일 하루 봉쇄로 볼만한 조짐은 정부, 대구ㆍ경북 어디에서도 안 보였다. 냉정히 볼 때 언어 선택의 실수였다고 본다.파문의 시작은 정부 여당이다. 그것도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공식 발표문이다. “대구ㆍ경북 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5 20:04

행정이 주민 욕구를 못 따라가고 있다. 단순히 늦고 빠름의 문제가 아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건 내 주변 안전이다. 모든 언론이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가 전국 상황이다. 24일 정오 현재 정보의 경우, ‘코로나19 환자 총 763명·사망 7명…신천지 관련 458명 확진’으로 보도되고 있다. 지역 정보로는 ‘대구ㆍ경북ㆍ청도’의 추이가 전부다.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 동네 정보’는 거의 없다.이와 관련해 주목을 끄는 ‘페이스북’이 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4 20:23

인천시에 속해 있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가 앞으로 5년 있으며 종료된다. 2025년까지의 5년이란 기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지금 대체매립지 조성 계획이 성안되어 시행되더라도 기반공사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아직까지 대체매립지 조성계획도 성안되지 않고 있으니, 지금과 같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관련기관과 지자체가 서로 핑퐁만 돌리게 되면 5년 후 수도권은 쓰레기 문제로 대란을 겪을 것은 자명하다.인천시는 지난 20일 서울·경기 등 64개 시·군·구에 4년 넘게 이행되지 않은 ‘4자 합의’를 강조하는 공문을 보냈다. 수도권 3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3 20:10

코로나19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이어지고 있다. 길거리는 텅 비었고, 대중교통은 한산하다. 온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진 범투본(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집회다. 집회를 주도하는 이는 전광훈 목사다. 서울시가 집회 중단을 요청했지만 막무가내다.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지자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국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건 전 목사의 발언들이다. 전 목사는 “설령 이 자리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내 생명 끝난다 하더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