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387건)

청소나 경비 등 취약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20일 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는 김영진, 강득구, 정성호 등 국회의원 42명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사람은 노동의 종류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우리 사회는 사업주와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같은 노동 양극화가 심각할뿐더러 차별도 극심하다”면서 “청소, 경비 등 취약노동자들의 경우 변변한 휴게시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1 20:49

보건복지부가 ‘2020년도 등록 장애인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3만3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수준이었다. 2019년 말(261만8천명) 대비 약 1만4천명 증가했다. 연령대는 60대가 60만2천명(22.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58만5천명(22.2%)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증감을 보면 65세 이상 노년층이 2010년 37.1%였는데 2020년에는 49.9%로 늘었다. 등록 장애인 2명 중 1명이 고령층이다. 유형별 비율을 보면 지체(45.8%), 청각(15%), 시각(9.6%), 뇌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0 19:58

중국인의 경기도 부동산 소유 규모, 이대로 괜찮을까. 규모나 점유율에서 놀랄 만큼 늘고 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자료다.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인데, 이 가운데 경기도 부분이 예사롭지 않다.순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016년 1천199만8천㎡에서 2020년 상반기 2천41만2천㎡로 70% 증가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들어 늘어난 수치가 이 정도다. 이 중에서 중국인 소유 필지는 120% 늘었다. 부동산 소재지는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같은 기간 6천179건에서 1만7천389건으로 늘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0 19:58

쌍용차에 직원은 4천920명, 파견업체 직원이 1천254명이다. 1차 협력업체가 247곳이고, 2차 협력업체는 1천90여곳이다. 여기에 판매대리점이 205곳, 서비스 네트워크가 275곳, 부품 대리점이 207곳이다. 이렇게 계산된 쌍용차 관련 전체 고용 인원은 20만명 이상이다. 전체 산업에서 이만한 고용 점유율을 가진 단일 기업은 몇 안 된다. 쌍용차 회생과 파국이 기업만의 일이 아닌 이유다. 국가가 맡아야 할 일이다. 방향을 정하고 관여해야 할 일이다.2009년 옥쇄 파업이 생생하다. 잘나가던 쌍용차가 벼랑 끝에 놓였다. 중국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9 19:49

촛불민심에서 출발한 문제인정부의 핵심가치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로 요약할 수 있다. 국정농단의 폐습과 사회 혁신을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의 노력에 국민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서울과 부산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하면서 국정기조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정과 정의에 대한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인 당정청의 자성이 높다.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많은 계층이 고통을 겪으면서 ‘공정’이라는 가치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9 19:49

정부가 지난 15일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오는 6월1일부터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서 주택용 부동산의 임대차계약을 하는 임대인 또는 임차인은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된다. 기준은 전세의 경우, 보증금 6천만원, 월세는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일 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전·월세신고제는 지난해 7월 여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임대차3법 중 마지막 부문이다. 이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8 20:57

신천지의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 무죄가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 12단독 노한동 판사가 내린 판결이다. 기소된 피고인은 A씨 등 신천지 관계자 3명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였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5일 가평군 청평면 소재 신천지 박물관 부지에 들어갔다. 이곳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조치를 내린 곳이었다. 경기도는 당시 이 곳을 포함해 신천지가 관리하는 시설 414곳을 폐쇄 조치했다.판결 내용이 주목된다. “신천지 박물관 부지에 감염병 환자 등이 방문했다거나 해당 부지가 감염병 병원체에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8 20:57

오늘은 국민안전의 날이다. 정부가 지정한 지 수년째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 이를 잊지 않고자 제정한 날이다.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비극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다짐이었다. 함께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도 있다. 안전을 위한 사회 각계 시설에 대한 실제적 통제를 하는 제도다. 5년간 학교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등 248만5천591개 시설을 점검했다. 11만9천여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그래도 나아졌다는 평이 거의 없다.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생명은 죽어나간다. 경기도민을 놀라게 했던 사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5 20:12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698명 늘었다. 전날 731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700명 안팎 수준이다. 최근 상황을 보면 3차 대유행의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숨은 감염자가 30%에 육박하고,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각종 돌발 변수로 접종이 중단되거나 뒷순위로 밀리면서 국내 도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증 가능성 탓에 30세 미만이 접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5 20:12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바다에 쏟아내기로 결정했다. 한국, 중국 등 인접국가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희석해 방류해 주변 환경과 안전에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다량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낼 경우 해양 생태계와 수산물을 섭취하는 인체에 미칠 영향은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다. 일본 자국 내에서조차 여론 지지를 얻지 못한 채 강행하는 처사로 지탄받아 마땅하다.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31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탈핵시민행동은

사설 | 경기일보 | 2021-04-1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