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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이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밤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본회의를 힘겹게 통과했다.내년도 예산(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포함)은 정부 원안에서 1조2천억 원 가량을 삭감한 총 512조3천억 원 규모다.여야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대립하면서, 하루 종일 진통을 겪었다.제1야당인 한국당이 전날 뒤늦게 예산안 협상에 합류했지만, 세부 삭감 규모 등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가 도출한 예산안 수정안을 놓고 대치가 이어졌다.민주당 이인영·한국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2-11

국회는 10일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 등 비쟁점 법안 및 안건을 처리했다.‘민식이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2건으로,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과속 추정 차량에 치여 숨진 김민식(당시 9세)군 사건을 계기로 발의됐다.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이며, 도로교통법 개정안 역시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2-11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 호남 등 농산어촌의 지역구 통폐합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을 ‘선거일 전 3년 평균’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절충 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협의체 복수 참석자들에 따르면 선거법 개정에 따른 호남지역 농산어촌의 통폐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을 3년 평균치로 산출하는 내용의 부칙을 만들자는 데 공감하고 있다.그동안 여야 4+1 협의체는 지역구를 250석, 비례대표를 50석으로 각각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는 패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11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국회는 10일 오전 20대 국회 정기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 법안 등을 우선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는 애초 여야 합의를 전제로 239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16건의 안건만 상정 후 처리됐다.민주당의 예산안·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돌입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본격화하기 전 ‘폭풍전야’의 상황에서 일단 쟁점이 없는 시급한 법안만 처리한 것이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6분

국회 | 구예리 기자 | 2019-12-10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사령탑에 경기도 5선 중진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이 당선됐다.심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총 106표 가운데 52표를 획득, 27표를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한 강석호·김선동 의원을 누르고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러닝메이트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뽑혔다.앞서 유기준 의원을 포함해 4명이 나선 1차 투표에서 심 의원은 39표, 강·김 의원은 각 28표를 얻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3파전’ 결선 투표를 치렀다.심 신임 원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12-10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10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이른바 ‘유치원3법’, ‘민식이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법안은 일단 정기국회 내 상정을 보류하기로 했다.민주당 이인영·한국당 심재철(안양 동안을)·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 정상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당초 이날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10

바른미래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갈등을 겪어온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방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변화와 혁신’ 경기도 신당 창당을 위한 기획단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신당기획단 발족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 신당기획단의 공동단장은 김지나 경기도의원과 이기인 성남시의원이 맡았다. 안만규(남양주을), 강대신(군포갑), 정득모(용인을) 등 지역위원장 3명과 청년 당원 2명도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히며 이날 동석했다.이들은 “이념의 양극화를 막고 협상과 타협의 정치문화를 이룩

국회 | 최현호 기자 | 2019-12-09

여야가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을 앞둔 8일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강 대 강’ 대치를 지속, 국회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주제별 실무회의를 가동해 예산안 등 단일안 마련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한국당은 예산안 등의 강행처리 시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전 원내대표, 정의당 윤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2-09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변혁)이 8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변혁은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경기도 등 수도권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 신당의 정체성과 전략으로 ‘수도권 공략을 통한 지지층 확대’를 강조했다.변혁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신당 출범에 나섰다. 이들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당명을 가칭으로 채택하고, 정식 당명은 9~10일 이틀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해 오

국회 | 송우일 기자 | 2019-12-09

자유한국당이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9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심재철(5선, 안양 동안을)·유기준(4선)·강석호(3선)·김선동 후보(재선) 간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정국에 대한 돌파 전략, 당 혁신 및 통합 전략, 황교안 대표의 의중인 ‘황심(黃心)’이 누구를 향하느냐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8일 국회에 따르면,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친황(친황교안) 대 비황(비황교안) 구도의 ‘황심’대결로 치러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당 최고위가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