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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경기도가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방역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일 오전 찾은 용인 처인구의 A 물류창고. 이곳 직원들은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음에도 전혀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듯 보였다. 건물 곳곳에 ‘마스크 반드시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권장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아예 쓰지 않은 채로 몰려다니기 일쑤였다. 게다가 근로자들은 비말 전파로 감염 위험이 높음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0-06-02 21:23

경기도의 한 사립대 경제학과는 오는 8월 졸업자들의 졸업앨범을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졸업예정자가 40명 가까이 되지만 앨범 제작에 필요한 최소 인원 4명(10%)을 채우지 못한 탓이다. 졸업생들은 “취업도 못한 마당에 비싼 졸업앨범은 사치”라고 입을 모았다.이 학교에서 8월 코스모스 졸업을 앞둔 취준생 L씨(27)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졸업사진 촬영에 아예 응하지 않았다. L씨는 “일찍이 취업에 성공한 동기들에 비해 여전히 취준생인 본인의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해 보인다”며 “사진을 위한 의상과 메이크업 등에 쓸 경제적 여유도 없는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6-02 20:37

남양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 경기지역에 코로나19에 이은 비브리오패혈증 공포까지 커지고 있다.2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남양주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5일부터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이 발현했으며, 평소 부정맥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도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에 이어 비브리오패혈증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매년 여름철에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덜 익은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6-02 20:33

수원동부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 명이 유치원 셔틀버스 기사로 밝혀지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특히 방역당국은 해당 운전기사와 같은 셔틀버스에 탄 원아만 검체를 채취하기로 결정, 선별검사가 아닌 전수검사가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1시55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가 담긴 긴급재난문자를 총 4차례(수원 61~64번 확진자) 발송했다. 또 오후 3시 수원동부교회 관련 브리핑을 열어 담임목사와 신도 등 8명(57~64번)의 정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6-02 19:47

남양주시 양정역복합단지 개발 예정지에 거주 중인 원주민들이 이주자택지 공급가격을 놓고 LH와 갈등(본보 6월 1일자 7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주민들이 LH에 항의 방문하는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양정역복합단지보상위원회(보상위ㆍ위원장 김완섭) 원주민 10여명은 2일 남양주 별내동에 위치한 LH 남양주 사업본부를 방문, 이주자택지를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개인 당 3억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 이번 LH 측의 약속 바꾸기는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는 그동안 개발동의서

사회일반 | 류창기 기자 | 2020-06-02 19:28

교회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경기도를 뒤덮으면서 도내 곳곳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군포와 안양, 부천, 시흥, 고양 등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제2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77명이다. 이는 전일 오후 2시 기준(863명) 대비 14명 증가한 수치다.이날 군포에서는 제주도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던 새언약교회 목사 배우자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자녀는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6-02 18:33

백종덕·최정민·서성민 변호사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이 온라인 상에 반복적으로 유포되는 37건의 허위사실에 대해 오는 4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고발 대상은 대부분 경기도와 이 지사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들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갈등설, 이 지사의 신천지 신도설, 이 지사의 30년 지기 친구 살해(자살유도)설 등이다.2일 대책단은 “상습적 허위사실 유포로 도와 도지사의 방역행정에 발목을 잡아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대책단을 발족했다”며 “악의적이고 상습

사회일반 | 이호준 기자 | 2020-06-02 17:29

남양주 와부읍 일대 통행로에 때아닌 경계 펜스가 설치되면서 수십년간 이곳을 오가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해당 펜스가 가로막은 길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출입해야 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일 남양주 와부읍 마을 이장단에 따르면 장수건강㈜과 한신공영㈜은 지난해 5월 와부읍 월문리(백봉산 일대) 인근에 철제 울타리 펜스를 세웠다. 성인 남성 키 남짓한 높이(약 170㎝)의 펜스는 월문리 336, 337, 340, 341-1의 현황도로 상에 토지 경계를 따라 수백여m에 걸쳐 설치됐

사회일반 | 장희준 기자 | 2020-06-01 19:52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면서 또다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기준(851명) 대비 12명이 늘어난 수치다.앞서 지난달 29~31일 수원동부교회 목사와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4명 발생했다. 수원시는 이날 60대 남성 A씨(화성시 진안동)와 20대 여성 B씨(영통구 매탄3동), 60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6-01 19:33

38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발주처 및 시공사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여러 공정을 동시에 진행했던 정황을 포착했다. 또 경찰은 설계도에 없는 부분을 임의로 시공하거나 안전관리를 미흡하게 한 부분 등도 확인, 공사 관계자 17명을 형사 입건했다.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발주처(한익스프레스)와 원청 시공사(건우)가 공사기간을 줄이기 위해 시도했다고 판단할 근거들을 확보했다”며 “수사 진행 사항으로 보면 놀랄 정도로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6-01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