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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놓고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이는 김 위원장이 12일 실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 도중 남측 정부를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게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돼야 한다”며 “외세의존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 것을 북남관계 개선에 복종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평가가 엇갈린 것이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북미 간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촉진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당사자 역할을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5

바른미래당이 4·3 보궐선거 참패로 촉발된 ‘지도부 책임론’에 따른 손학규 대표의 사퇴 여부를 놓고 거센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하태경 최고위원은 14일 이번 주부터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겠다며 전면전을 예고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근본적 쇄신을 위해 지도부 총사퇴 또는 재신임 절차가 필요하다는 충정이 완전히 묵살됐다”며 “현 체제로 당이 총선 때까지 버틸 수 있겠냐는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의 우려에 대해 손 대표는 너무 둔감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하 최고위원을 포함, 19대 국회의원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5

정부가 이달 중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강조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재해추경 외에는 제출하지 말라”고 거듭 주장했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시흥을)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자리, 산업위기지역의 활력 제고와 취약부문 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지원 등을 위해서도 조속한 추경 편성 처리는 필수적이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당정은 향후 고용시장 상황 및 대외경제 리스크 요인 모니터링 강화와 동시에 최대한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2

주식 과다 보유 논란에 휘말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4월 국회가 한층 더 경색될 조짐이다.특히 청와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는 장관 임명 사태에 이어 이 후보자마저 임명이 강행될 경우 얼어붙은 야당과 청와대 사이가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국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야4당은 한목소리로 이 후보자를 향해 ‘부적격’ 판단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이 전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정의당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2

여야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목소리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박광온(수원정)·설훈 최고위원(부천 원미을)과 조정식 정책위의장(시흥을)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임시정부 요인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이후 효창공원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100년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의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남북 관계가 대치의 구도에서 평화 공존의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2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11일, 임시정부 수립일과 광복군 창설일을 국경일로 지정하는 국경일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국경일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10월 1일인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하고, 이 역시 국경일로 격상하도록 했다.현재 국경일은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다.박 의원은 “1956년 제정된 국군의 날은 6·25전쟁

국회 | 구예리 기자 | 2019-04-11

여야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실시된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과다한 주식 보유 논란을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 부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후보자의 주식 논란까지 더해져 여야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야당은 이 후보자가 판사 재직 당시 자신이 ‘주식 투자’를 한 회사와 관련된 재판을 맡은 점을 들어 ‘적격성이 부족하다’고 몰아세운 반면 여당은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 투자가 ‘불법’ 행위는 아니라며 철저한 방어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1

여야 5당 원내지도부가 1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길에 오르면서 방중 기간 서로 뜻을 모아 꽉 막힌 정국을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 대치로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으로 구성된 여야 5당 원내지도부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중국 일정에 동행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1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은 10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에서 국무총리를 복수로 추천하고, 추천한 후보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제시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100년의 대장정을 개헌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의장은 “국회가 이뤄내야 할 개혁 입법의 첫 번째는 개헌이라고 생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1

자유한국당이 연일 ‘보수통합론’을 제기하며 보수표 결집을 시도하고 나섰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4·3 보궐선거 이후 이구동성으로 ‘보수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내년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세력이 통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 대표는 10일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의 큰길’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도 우리가 압승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 사무처 직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 신뢰가 눈에 띄게 회복돼가고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