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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문제로 크게 들끓었다. ‘조국 사태’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조부모와 부모가 일궈낸 재력,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의대에 입학하고 온갖 혜택을 누렸다. 조국은 재수 없이 걸려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만 그런 게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극히 제한돼 있고 그 계층이 세습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세습 중산층’의 등장이다. 과거에는 소위 상위 1%의 특권층이 존재해 부와 권력을 세습했지만 지금은 소득 분위 10∼50%에 속하는 중산층, 특히

사설 | 경기일보 | 2020-01-23

선거는 민의를 반영해야 하는 것이므로 올바른 민의가 반영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이 투표권을 행사해도 국민의 총의가 제대로 반영된다면 일정 연령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도, 제한된 일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만 투표권을 주는 것도 문제될 일은 아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바른 정치가를 뽑는 데 어떤 연령대의 사람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최선일지는 논의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우리는 선거에서 늘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말한다. 판단력이 갖춰진 유권자들의 선거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오피니언 | 모세종 | 2020-01-23

4개월째 관광이 전면 중단돼 파주 대성동마을ㆍ통일촌마을등 주민들이 극도의 생계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DMZ평화관광 재개 위해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발벗고 나섰다.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22일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안 의원은 이날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을 조기에 종결시키고자 축산인들이 한마음으로 정부의 방침에 협조했다”며 “하지만 파주시에 돌아온 건 무계획적이고 광범

파주시 | 김요섭 기자 | 2020-01-23

남성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2만2천297명으로, 전년(1만7천665명)보다 26.2% 증가했다. 육아휴직을 쓴 남성 직장인이 2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동부가 집계한 육아휴직자는 고용보험의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가입 대상이 아닌 공무원과 교사 등은 제외됐다.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한 비율은 21.2%였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20%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또 지난해 ‘아빠 육아휴직 보너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23

“육아휴직 복직 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육아 스트레스를 왜 학교에서 푸느냐’는 말 들으니 힘이 쭉 빠집니다.”경기도 내 한 중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교사 L씨(30)는 지난 학기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L씨가 평가 결과라며 받아든 글 중에는 이 밖에도 ‘네가 교사냐’, ‘학생들 좀 그만 부려 먹어라’ 등의 표현들도 포함돼 있었다. L씨는 “다른 동료 교사는 ‘몸매가 쭉쭉빵빵’이라는 성희롱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이 같은 학생들의 인격모독, 성희롱 표현은 매

교육·시험 | 김해령 기자 | 2020-01-23

인천의 토박이가 해매다 늘어나고, 1인 가구 비율도 높아지면서 명절 연휴마다 황량했던 인천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등은 이 같은 현상에 맞춰 지역 명소 곳곳에서 다양한 설 문화행사를 여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를 설 연휴에도 정상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와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역 6.1㎞를 한바퀴 돈다. 바다열차에서는 인천의 서해바다와 월미테마파크의 대관람차, 세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20-01-23

설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기관과 당직 병원, 약국 등은 운영된다. 도내 각 지자체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24~27일) 동안 문 여는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진료 상황실 등을 운영한다.수원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수원한국병원, 에덴메디여성병원, 윌스기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시온여성병원 등 6곳이 24시간 운영한다. 의정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료법인영동의료재단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성베드로병원 등 5곳이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은 1

건강·의학 | 정자연 기자 | 2020-01-23

‘나무가 커야 그림자도 크다’는 신념으로 작은 농촌마을 어린이들에게 40여 년째 큰 나무로 버팀목이 되어 준 김정진씨(63). 그는 지난해 8월 평생 몸담은 교직을 퇴직했지만, 아이들을 향한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김씨는 지난 1979년 교편을 잡은 뒤 다른 지역으로 전근을 마다하고 모교인 이동초교를 비롯해 이동면을 떠나지 않고 30여 년을 지켜왔다.포천 이동초교로 전근 온 지 2년째 되던 해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던 그는 마을회관을 빌려 작은 공부방을 열었다. 명절을 제외하고 매일 밤 11시까지

포천시 | 김두현 기자 | 2020-01-23

“고양시민을 통일 열차에 가득 싣고 평양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가 열린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화하는 협의회의 중심에는 하동평 회장이 있다. 하 회장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처럼 이념ㆍ지역ㆍ세대ㆍ계층을 넘어 모든 시민에게 열린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평화 통일을 위한 현장성ㆍ시의성이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ㆍ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민주평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하 회장은 “2018년 9월

고양시 | 유제원 기자 | 2020-01-23

‘흰쥐의 해’ 경자년,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체험 활동과 전통의 맛,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명소와 여행지로 떠나보자. 경기지역 특산 와인과 전통주인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면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따듯한 온천수로 몸을 녹이면서 피로도 풀면 금상첨화. 올해도 경기도 곳곳을 둘러보며 힘찬 한 해를 시작해보자.워터파크실내수영장찜질까지 한번에… ‘이천 스파플러스’이천 온천의 역사는 약 6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부터 ‘논에서 온천수가 솟아난다’고 해서 ‘온천배미’라고 불렸다. 스파플러스는 워터

경기뉴스 | 최현호 기자 |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