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844건)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은 10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에서 국무총리를 복수로 추천하고, 추천한 후보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제시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이 표방했던 민주적 공화주의와 의회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100년의 대장정을 개헌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의장은 “국회가 이뤄내야 할 개혁 입법의 첫 번째는 개헌이라고 생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1

자유한국당이 연일 ‘보수통합론’을 제기하며 보수표 결집을 시도하고 나섰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4·3 보궐선거 이후 이구동성으로 ‘보수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내년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세력이 통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 대표는 10일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의 큰길’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도 우리가 압승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 사무처 직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의 신뢰가 눈에 띄게 회복돼가고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1

여야는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관련 현안 보고’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여당은 야당의 반대로 관련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국가직화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관계부처간 조율이 미흡해 보완이 필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지난해 11월 28일 법안심사소위에 소방관 국가직화 법안이 상정돼 처리 직전까지 갔는데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오늘 통과시키지 말라’고 지시해 의결 직전 무산됐다”고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0

여야는 4월 임시국회 둘째 날인 9일에도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한 채 청와대의 인사 검증 책임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범위 등을 놓고 곳곳에서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며 정국 주도권 경쟁을 벌였다.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강행 등을 놓고 거센 공방을 펼쳤다.한국당은 두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문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10

여야가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5당 원내대표단이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이 기간 동안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밑 조율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9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임정의 출발지였던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원내대표단은 10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0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은 9일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외교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한미동맹포럼’ 초청 강연에서 “비록,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아쉽긴 해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프로세스라는 말 그대로 과정”이라며 “북미간 적대관계 70년, 남북 분단 70년이라는 켜켜이 쌓인 세월과 현실이 그 안에 들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10

여야가 4월 임시국회 첫날인 8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정국이 가파르게 경색되고 있다. 여야는 이날 국회 의사일정 조율마저 실패하면서 개회식조차 열지 못했다.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의 장관 임명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특히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장관) 후보자들을 함부로 추천하고 검증에 실패한 참모진에 대해서는 책임도 묻지 않는다”면서 “수치(羞恥)를 수치로 모르면 국민이 대통령을 수치로 여긴다.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09

자유한국당이 8일 강원지역 산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人災)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전의 적자로 이어져 전신주 관리·보수 예산을 부족하게 편성, 이번 산불의 초기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고성 전신주 개폐기에 대한 관리 소홀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지원 및 사고원인규명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실질적으로 한전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예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히 한전이 누적 적자뿐만 아니라 배전의 유지·보수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09

자유한국당은 8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정기용 전 윤리위 부위원장을 임명했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정기용 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면서 “현안들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국민의 뜻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정 신임 윤리위원장은 경기고·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한 뒤 수원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과장, 서울고검 공판부 부장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 변호사다. 황 대표와 경기고 동문, 사법연수원 동기다.윤리위원장 자리는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4-08

여야가 8일부터 한 달가량의 4월 임시국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쟁점 법안 처리와 장관 임명 수순을 놓고 곳곳에서 파열음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 일정 등을 고려, 8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4월 국회는 첫날부터 진통이 예상된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한국당은 주말인 7일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 및 청와대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