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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계속 주차했던 곳인데 갑자기 불법주차 단속 딱지 서너 장이 무더기로 날라왔습니다”수원시 율전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억울한 경험을 했다. 지난 10년간 율전초등학교 뒤편 2차선 이면도로(율전로 107번 길)에 문제없이 주차를 했었는데, 지난달부터 갑자기 집으로 불법주차 단속 딱지가 날라오기 시작한 것이다.수소문 끝에 A씨는 최근 율전로 일대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 아이들 안전을 이유로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A씨는 “불법주차라고 해도 이곳이 아니면 주차할 공간이

사회일반 | 김태희 기자 | 2019-07-10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에 침을 뱉어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인 청년들(본보 8일자 7면)에 대해 나눔의집에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처벌보다는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광주 나눔의집 관계자는 “할머니들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이 컸지만, 개인을 처벌하는 것보다 후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이어 “청년들의 잘못도 크지만 이들이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갖도록 놔둔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며 “청년들이 찾아와

사회일반 | 한상훈 기자 | 2019-07-10

근로자들의 임금 수억 원을 체불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회사 자금을 빼돌려 사용한 50대 대표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K사 대표 A씨(59)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선거공보물 전문 인쇄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던 근로자 1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2억 8천500만 원을 체불한 혐의다. A씨는 실제 운영하는 사업장 외에 페이퍼컴퍼니 여러 곳을 설립, 회사 공금을 빼돌려 개인 자금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6월 사업장 폐업 시 남아 있던 물품(종이류)을 근

사회일반 | 권혁준 기자 | 2019-07-10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중재)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 업무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운전적성정밀검사는 여객ㆍ화물 운수사업법령에 근거하며, 버스ㆍ택시ㆍ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운전자가 대상이다. 해당 업종 운전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거나 중상이상의 사상사고를 유발한 운전자, 그리고 65세 이상의 사업용운전자는 주기적(65세 이상 3년, 70세 이상 1년)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종전에는 경기북부지역 수검 대상자는 인근 서울(성산 및 노원 소재) 및 강원(춘천 소재) 정밀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7-10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운행 지연과 더불어 카카오택시 오류까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9일 오전 9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4호선 운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승객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한 누리꾼은 "4호선 연착 진짜...지각잼"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2, 4, 9호선 제발 늘리던지, 대책 좀 마련해라. 하루하루가 지옥이다"라고 토로했다.4호선과 함께 시민들의 출근을 돕던 카카오택시 역시 프로그램 오류로 적잖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용객들이 택시를 호출하면

사회일반 | 장영준 기자 | 2019-07-09

수원지법은 8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청년변호사 18명을 대상으로 ‘청년변호사 법원 체험행사’를 열었다.이 행사는 법학전문대학원ㆍ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한 청년변호사들에게 법원 현황 및 판사들의 생활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변호사들은 증인지원실, 화상증언실, 사법접근센터 등 수원법원종합청사를 견학하고 판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원지법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년변호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법원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9

베트남 출신인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5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43살이던 남편을 따라 시흥에 신혼집을 꾸렸지만, 남편은 결혼식을 마친 직후부터 술만 마시면 A씨에게 손찌검했다. 다문화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A씨는 “남편이 ‘노비로 왔으면 노비답게 굴어라’라는 말을 했다”며 각종 신체적ㆍ정신적 학대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나 A씨는 끝내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진 못 했다.최근 전남 영암에서 베트남 아내를 무자비하게 때린 한국인 남편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도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9

“수원시를 넘어 공직사회에 ‘반바지 열풍’을 확산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오늘만은 세계적 모델 부럽지 않은 패셔니스타로 변신하겠습니다”수원시 공무원 및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반바지 착용문화’ 확산을 위해 런웨이에 올라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8일 오후 1시30분께 수원시청 1층 로비. 이날 이곳에서는 평소의 한적한 모습과 달리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려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 이들은 오후 2시에 예정된 ‘더위 내리go 능률 올리go,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델의 동선과 준비한 음악이 제대로 재생되는지 등을

수원시 | 채태병 기자 | 2019-07-09

안전성 검증문제로 또 다시 2개월여 개통 지연된 김포도시철도(본보 7월8일자 6면)에 대해 정부가 개통시기를 12월로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경제정책’에 12월 개통이 명시돼 김포시가 이를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큰데다 국토부가 문제를 삼고 있는 안전성(떨림현상) 등에 대한 책임공방도 가열될 전망이다.8일 시와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경제정책’에 국토부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시기를 오는 12월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

사회일반 | 양형찬 기자 | 2019-07-09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문제를 두고 결국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고발키로 했다.최근 수개월간 연합회는 분양전환 가격을 정할 때 시세 감정평가액을 적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집회를 열어왔는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부가 이들의 입장을 수용하지 않자 이 같이 결정한 것이다.연합회는 8일 국회 앞에서 김 장관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택지는 물론 최근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왜 우리 저소득층이 사는 10년 공공임대주택 등 해당 택지에 대해서만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