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37건)

작가의 작품을 보면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한국화를 전공한 화가 마냥 동양적인 냄새가 내재돼 있다. 색은 있되 양감이 없기 때문이다.그의 대표연작 ‘Memory’는 문인화의 사의적 표현과 서양화에서 오는 사실적인 표현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다. 즉 ‘듀얼코드’에 주목해 동서양의 관계, 혹은 표현에서의 관계 등을 접목시키는 것이다.‘듀얼코드’는 작가의 지금 작업,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손성일의 이번 작업은 안경과 바이올린, 두 가지의 오브제가 빚어내는 선의 철학적 탐색과정이다. ‘안경’이란 일종의 시선이자 창문이며 보려는 욕망과 보여주려는 욕망 모두를 지니고 있다. 나와 세상, 나와 대상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현실인식의 도구인 동시에 진실을 왜곡시키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머리, 몸통, 허리와 같은 해부학적 명칭을 가진 ‘바이올린’은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제작한 연극. ‘소년이 그랬다’는 세계적으로 청소년극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연극 ‘더 스톤즈(The Stones)’를 한국적 현실에 기반, 새롭게 재창작한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영감도 받을 수 있는 연극으로 평가된다. 특히 3일 공연 후에는 배우 김정훈, 임종완씨와 연출가 남인우씨가 출연, 청소년 관객과 소통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2010년 첫 내한 연주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계 지휘계의 돌풍 ‘파보 예르비’의 귀환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실크와 같은 스트링사운드, 밀도 있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공기’를 듣게 한다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지휘봉을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병행하는 파보 예르비가 잡는다. 더욱이 ‘21세가 바이올린 표준’으로 불리는 바이올리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이 연극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관객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 ‘극중극’ 형식으로 한 극단에서 ‘빈집 대소동’이라는 작품을 시간에 쫓겨 만들면서 벌어지는 연출과 배우, 스태프들의 갈등을 재미있게 풀어놨다. 1막에서는 시간에 쫓겨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출과 배우 사이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2막은 시간에 쫓겨 연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몸, 영혼의 진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무용제는 한국, 미국, 이스라엘, 중국, 일본, 독일 6개국 11개 팀이 참여한다. 개막 공연은 트레이 매킨타이어 프로젝트(Trey McIntyre Project, TMP)가 장식한다. TMP는 미국무부와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에 의해 Dance Motion USA에 참가할 미국 전역의 유수한 무용단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완벽한 하모니와 강약의 절묘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전설의 챔버 그룹 이 무지치.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하며,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이 모여, 1952년 창단했다. 이 무지치는 바로크·낭만파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2009년 내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을 연주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해석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만에 내한한다. 이번 내한에서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최근 앨범을 발매하여 뛰어난 연주로 극찬받

문화 | 경기일보 | 2012-06-01

문화 | 임병호 논설위원 | 2012-05-01

‘하프시코드’, ‘마두금’, ‘수자폰’, ‘만돌린’ 이들의 공통점을 무엇일까?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일꼬 고민해보지만 음악 전공자나 서양음악에 조회가 깊은 이들이 아니면 잘 모르는 생소한 단어들이다. 정답은 바로 서양악기. 낯선 이름만큼이나 음악 전공서적에서나 볼 수 있는 서양악기,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비행기 타고 베를린악기박물관이나

문화 | 강현숙 기자 |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