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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인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5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43살이던 남편을 따라 시흥에 신혼집을 꾸렸지만, 남편은 결혼식을 마친 직후부터 술만 마시면 A씨에게 손찌검했다. 다문화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A씨는 “남편이 ‘노비로 왔으면 노비답게 굴어라’라는 말을 했다”며 각종 신체적ㆍ정신적 학대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나 A씨는 끝내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진 못 했다.최근 전남 영암에서 베트남 아내를 무자비하게 때린 한국인 남편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도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9

“수원시를 넘어 공직사회에 ‘반바지 열풍’을 확산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오늘만은 세계적 모델 부럽지 않은 패셔니스타로 변신하겠습니다”수원시 공무원 및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반바지 착용문화’ 확산을 위해 런웨이에 올라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8일 오후 1시30분께 수원시청 1층 로비. 이날 이곳에서는 평소의 한적한 모습과 달리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려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다. 이들은 오후 2시에 예정된 ‘더위 내리go 능률 올리go,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델의 동선과 준비한 음악이 제대로 재생되는지 등을

수원시 | 채태병 기자 | 2019-07-09

안전성 검증문제로 또 다시 2개월여 개통 지연된 김포도시철도(본보 7월8일자 6면)에 대해 정부가 개통시기를 12월로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경제정책’에 12월 개통이 명시돼 김포시가 이를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큰데다 국토부가 문제를 삼고 있는 안전성(떨림현상) 등에 대한 책임공방도 가열될 전망이다.8일 시와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경제정책’에 국토부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시기를 오는 12월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

사회일반 | 양형찬 기자 | 2019-07-09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 문제를 두고 결국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고발키로 했다.최근 수개월간 연합회는 분양전환 가격을 정할 때 시세 감정평가액을 적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의 집회를 열어왔는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부가 이들의 입장을 수용하지 않자 이 같이 결정한 것이다.연합회는 8일 국회 앞에서 김 장관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택지는 물론 최근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왜 우리 저소득층이 사는 10년 공공임대주택 등 해당 택지에 대해서만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9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등록 야영장, 불법 숙박업소 운영 등 휴양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8일 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행락객이 집중되는 인기 휴양지 주변 미등록 의심 야영장과 불법 숙박업소 200개 소를 선정, 오는 19일까지 수사를 진행한다. 주요 수사사항은 ▲미등록 야영장 운영 ▲농어촌민박 등 미신고 숙박업 불법 영업 ▲휴양지 주변 미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기타 위생불량 행위 등이다.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할 경우, 적발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미신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07-09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을 피하게 됐다.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는 집배원의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업무 경감을 위해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번 달 내 배정하는 한편 직종을 전환하는 방식 등으로 집배원 238명을 늘리는 등 총 988명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집배원들이 업무 부담을 느끼는 10㎏ 초과 고중량 소포 영업 목표와 실적 평가를 폐지하기로 했다. 고중량 소포의 요금 인상 방안

사회일반 | 김태희 기자 | 2019-07-09

기업체 출퇴근 및 대학교 통학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 내 전세버스 업체들이 심각한 인력 유출에 시달리고 있어 ‘전세버스 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든다.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업이 특례업종에서 제외,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적은 근무시간을 앞세워 대대적인 경력직 버스기사 채용에 나선 탓에 전세버스 업계가 속수무책으로 인력을 빼앗기고 있어서다.7일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전세버스 업체는 총 482곳으로 이들이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1만2천여 대에 달한다. 도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7-08

일본의 한국 반도체 업체 핵심부품 수출 규제 발표에 국내 자영업자, 소상공인까지 일본 제품 반입을 거부하는 등 불매운동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특히 일본 제품과 경쟁하는 국내 토종기업의 주가가 급등, 대일(對日) 산업구조의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감정이 그대로 반영됐다.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5일 각 지역 조합별로 아사히, 기린 등 일본산 인기 맥주와 마일드세븐 담배 등 일본산 제품을 슈퍼에 반입을 거부하기로 발표했다.임원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이렇게 치사한

사회일반 | 허정민 기자 | 2019-07-08

“불법인 줄 알지만 먹고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어요”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첫 주말. 광주 남한산성계곡에 위치한 A음식점은 4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크기의 평상이 10개 이상 깔리기 시작했다. 오전 10시가 넘자마자 손님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더니 이내 만석이 됐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능이 백숙은 7만5천 원. 시중에 판매되는 값보단 다소 비싸지만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근 채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피서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A음식점 사장은 “여름철이 성수기이자 한 해 먹거리를 책임지는 시기”라며 “우리 같은 식당이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08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에서 8개월여 연기된 이달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최소 2개월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정하영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7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국토부로부터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의 진동원인(떨림현상)과 대책, 안전성 검증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촉구하는 문서를 시달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원인분석과 대책에 대한 검증에 1개월, 행정절차에 20여 일 등 지금부터 두달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토부로부

사회일반 | 양형찬 기자 |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