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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훈육을 목적으로 행하는 ‘사랑의 매’ 역시 아동학대로 분류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된다.경찰청은 아동학대 수사와 관련해 훈육과 학대의 모호한 경계를 구분하는 ‘아동학대 수사업무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경찰서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매뉴얼은 “훈육은 어떤 도구의 사용도 지양해야 하며 때리는 것은 무조건 안 된다”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정서적 학대의 유형에 대해서도 정리했다.소리를 지르거나 아동을 시설 등에 버리겠다고 반복적으로 위협하는 행위 등은 언어적 폭력에 해당한다. 아동의 정서발달 및 연령상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5-27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 체납관리단은 최근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리는가 하면 고독사 현장을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 체납관리단 김낙현(60)ㆍ이복현(54)ㆍ윤영찬씨(24)는 지난 16일 부천역 인근을 지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70)를 발견하고 지나가던 행인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김낙현씨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이복현씨가 소방서에 신고, 1

사회일반 | 김태희 기자 | 2019-05-27

부천시 심곡본동이 최근 동의 최대 축제인 펄벅문화축제 보조금과 기부ㆍ후원금, 경품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한 결과, 2017년 기부ㆍ후원금과 경품 일부가 장부에 누락된 사실이 확인돼 주민자치위의 불ㆍ탈법 등 부적정한 재정운영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게다가 이같은 동 축제의 각종 기부ㆍ후원금의 회계부정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는 지적까지 일면서 전체 동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심곡본동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017년 개최한 펄벅문화축제에 개인 및 단

사회일반 | 오세광 기자 | 2019-05-27

급속한 고령화 여파로 65세 이상 노인이 쓴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진료비의 4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등 포함)에서 진료를 받고 지급한 건강보험 진료비(건강보험 부담금과 환자 본인부담금 포함)는 2018년 77조6천583억 원이었다.이 중에서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31조6천527억 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노인진료비가 전체의 40%를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2018년 65세 이상의 입·내원 하루

사회일반 | 강현숙 기자 | 2019-05-27

대학시절, 5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14살 자폐아를 만난 적이 있었다. 엄마, 아빠를 제외하면 그 누구와도 인사를 나누지 않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다. 그는 ‘알파벳’에 관심이 많았다. 길을 걷다가도 영문이 적힌 간판이 보이면 걸음을 멈춰 10여 분을 보냈고, 멀리 떨어진 자판기 속 ABC가 적힌 음료를 뚫어지게 쳐다보곤 했다.봉사활동하면서 그와 사흘을 붙어 있었지만 목소리 한 번 들어보지 못했을 때, 갑자기 “거북이가 영어로 뭐에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 답을 못하자 그는 다시 입을 닫고 손에 쥔 ‘쿠키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5-27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거리에서 구두 등을 수선해주는 ‘구두수선센터’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26일 수원시가두구두수선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50여 곳에 달했던 수원지역 구두수선센터는 올해 초 90여 개로 줄었다. 불과 2년 새 40%가량의 구둣방이 경영난과 고령화 등으로 문을 닫은 것이다.수원시청 인근에서 구두수선센터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구두는 불편하다’라는 인식이 팽배, 구두 신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하루에 손님 한 명도 못 받을 때가 잦다”며 “더욱이 고정 고객이었던 공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5-2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호경)가 지난 21일 안산지역 정신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직무영역 확대 ▲구인 발굴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정신건강 교육 등의 지원을 함께한다.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정신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및 지속적인 적응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5-24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3ㆍ1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가 형무소 바닥에서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을 1920년 당시 고작 열아홉 살에 불과했다. 1929년 광주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중학생, 1960년 대구 2ㆍ28민주운동의 고등학생 등 큰 역사적 주요 현장에는 청소년이 있었다. 청소년이 싹틔운 민주주의가 만개한 2019년 5월, 수원에서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대사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을 되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5-24

오는 7월 김포도시철도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파업을 선언, 정상 개통에 차질이 우려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지부장 이재선)는 23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4일부터 시작되는 2차 영업시운전을 비롯해 정식 개통의 차질로 인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9일 안전개통 요구안을 김포시에 제출했으나 여전히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할 김포시민을 초대, 안전개

사회일반 | 양형찬 기자 | 2019-05-24

수원지역에서 시내버스 78대를 운행하는 남양여객 노조가 파업 첫날인 23일 사업자 측과 임금 교섭에 합의, 하루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23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열린 ‘남양여객 노사 간 임금 교섭’에서 노조가 현행 8천350원인 시급을 8천500원으로 인상하는 사업자 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사측은 노조가 제시한 교통사고 절감에 따른 이익금 배분안과 무사고수당 인상안(5만2천 원→6만7천 원) 등을 수용했다.노조 관계자는 “운행 중단 첫날에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고 파업을 철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