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에 차명숙, 곽춘분, 임현숙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동두천시는 15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 봉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차명숙 씨는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후 부모를 봉양하며 8개월된 어린 자식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시켜켰다. 소상공인봉사회장, 무지개봉사회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 경기도 시장진흥원 골목상권 리포터로 활동하며 봉사에도 앞장섰다.양성평등실현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곽춘분 씨는 보산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지난 14일 ‘영상으로 소통하는 2020 TAD in English’를 개최했다.2014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는‘2020 TAD in English’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외국어 특색 프로그램으로 관내 11개 고등학교, 13개 중학교 총 41명의 학생대표가 참여했다.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전하고(Transfer), 지지하며(Advocate), 보여주는(Demonstrate)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외국어 특색 프로그램이다.‘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와 시립이담농악단이 지난 13일 인천 계양구에서 주최한 ‘제6회 계양산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부문, 사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경연대회로 이뤄진 가운데 이들의 수상은 동두천시를 알리고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2017년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과 함께 3ㆍ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를 대표하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이 “의회 경시와 일방독주 행정을 멈추라”며 최용덕 시장과 집행부를 작심 비판했다.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8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를 무시하는 일방통행 행정을 중단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설득에 노력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의 이날 발언은 지난 7월 의회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 협약 및 의무부담 동의안’을 부결하자 상패동 지주들과의 자리에서 “재심의하지 않으면 의원 2명을 잘라야 한다”고 발언한 최 시장의 막말에 대한 분노성 경고라는 분석이다.박 의원은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가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주민주권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내용인 주민조례발안제도, 주민자치회 구성 등의 사항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와 역할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입법, 자치재정, 자치행정, 자치복지권의 보장은 거스를

동두천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의뢰된 모든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 등의 여파와 다양한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공·민간서비스 통합 제공을 통한 위기상황 해소 및 자립 기반 제공을 위해서다.동두천시는 이를 위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려움에 놓인 취약가구 생활실태를 전화, 우편, 안내문 발송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조사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처리 결과를 모두 등록할 계획이다.진영호 동두천시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가 될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위기요인과 보호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다.조사는 지난 6월3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2학년 재학생 3천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현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중이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발한 실태조사 설문지를 기초로 5개 영역(개인, 가정, 또래, 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최덕기) 4학년 교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현장감과 재미를 모두 살린 온라인 수업을 운영, 관심을 끌고 있다.수업 영상을 과목별로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것. 또 다양한 수업 방식을 연구,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임으로써 온라인 수업으로 우려되는 학습 결손을 최소화 하고있다.특히 현장감을 살린 과학 수업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두 교사가 자료를 함께 보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수업 내용 전달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수업을 시청한 한 학부모는 “진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차유철)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새마을협의회는 여름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차유철 회장은 “감염병 없는 마을을 조성, 주민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서면심의를 개최,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전년 대비 6.3% 인상된 9천72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정부고시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과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82명 중 270여명이다.시는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로 환산하면 203만1천480원으로, 지난해 191만260원보다 12만1천220원이 더 많아 서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수준 보장은 물론 소득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