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98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의료원과의 갈등(본보 20일자 3면) 끝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외상센터의 체계 정립과 중증외상환자 치료, 경기도 닥터헬기 도입 등을 주도한 그의 상징성을 볼 때 운영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 아주대학교병원 평교수로 남아 치료와 강의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퇴 시기는 다음 달로 알려졌다.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이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측 사이의 갈등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표면화되면

사회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1-21

“설 연휴 동안 경쟁자들은 책 보면서 공부할 텐데…저만 고향에 내려가서 시간 낭비할 순 없죠.”민족 최대 명절인 ‘설 귀성길 전쟁’이 시작됐지만, 공무원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이른바 ‘공시족’은 명절 귀향도 포기한 채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20일 만난 A씨(34)는 서울에서 무려 5년째 소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A씨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를 전공했으나 흥미를 느끼지 못해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에 뛰어든 ‘늦깎이 공시생’이다. 남들보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늦게 시작한 것도 모자라 벌써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1-21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겨울방학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0일 안산상록보건소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삼성복지재단 주관 겨울방학캠프’에 참여한 10여 명의 중학생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당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30명가량이 지난 17일 미열 증상을 보이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은 자체 조사를 통해 감기 증상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이들 학생 가운데 12명이 이틀 뒤인 19일 고열

사회일반 | 구재원 기자 | 2020-01-21

“수원고검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이끌어나가겠습니다.”조상철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51ㆍ사법연수원 23기)은 20일 신임 인사차 경기일보 본사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이날 조 고검장은 지난해 3월 개청해 1년여가 지난 수원고등검찰청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그는 수원고검의 관할 지역이 수원 등 경기남부 19개 시ㆍ군인 탓에 많은 인구가 집중, 업무가 과다한 지역 중 한 곳이라면서 수원고검의 모든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1-21

“플라스틱컵 규제도 힘든데 이젠 종이컵까지 규제한다니…소상공인은 도저히 지킬 수가 없어요.”20일 점심시간을 맞은 용인의 한 카페.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앉은 직장인들은 제마다 플라스틱컵에 담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자리가 꽉 차 일부 손님은 서서 음료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들 역시 플라스틱컵을 받아들고 밖으로 나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부부는 “점심 1~2시간이 하루 중 가장 바쁠 때”라며 “지금 시간대는 손님이 밀려 머그컵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 단 1~2시간만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것도 말이 안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21

설 차례상을 준비하려고 20일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 장정숙씨(45)는 수산물 코너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모리타니아산(産) 문어를 카트에 담았다. 국내산 돌문어도 있었지만 3만6천900원(1㎏)이라고 쓰여 있는 가격표를 확인하고 바로 내려놨다. 국거리도 한우보다 40%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를 골랐다. 차례상에 올릴 황태포와 명태전을 만들 동태 등은 러시아산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우리나라 전통음식이 올라가는 설 차례상이 수입 농산물에 점령 당하고 있다. 중국부터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차례상 음식 재료들이 소비자들의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21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전기안전 5계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전기안전 5계명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안 쓰는 콘센트 안전마개 꽂기 ▲전선 피복 확인 ▲물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 접촉 금지 ▲누전차단기 점검 등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전기제품 등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채태병기자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20-01-21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국종 없는 외상센터’가 현실화 됐다. 외상센터의 체계 정립과 중증외상환자 치료, 응급의료 헬기 도입을 등을 주도한 그의 상징성을 볼 때 큰 파장이 예상된다.의료계에 따르면, 이 센터장은 자신이 맡은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 아주대학교병원 평교수로 남아 치료와 강의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사퇴 시기는 다음 달로 알려졌다.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이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측 간의 갈등이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표면화되면서 논란이 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이국종 교수가

사회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1-20

우리나라 초·중·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으며, 98%에 달하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교육개발원이 지난해 8∼9월 만 19∼74세 전국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I POLL)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초중고 학부모인 응답자들(833명)은 학교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깊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신뢰도 점수가 5점 만점에 2.79점이었다. 심지어, 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현장 경험이

사회일반 | 강현숙 기자 | 2020-01-20

“감사 비용이 1억5천이라니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경기도 내 중소 제조기업 A사의 회계 담당자 B씨는 요즘 고민이 깊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새롭게 지정받은 회계법인(감사인)에서 감사보수로만 무려 1억5천만 원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는 자유선임으로 외부감사를 받았던 전년도 금액 4천만 원보다 약 4배가 증가한 수치였다. B씨는 딱 한 번 감사인을 재지정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재지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후 지정받은 감사인은 오히려 더욱 비싼 2억 원을 감사보수로 책정했다. 어처구니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