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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보람상조 회장의 장남이자 보람그룹 이사인 A씨(31)를 코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수원지검 강력부(강력부장 김명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브로커를 통해 해외 직구로 미국 현지에서 코카인을 우편을 통해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국내로 들여오려 했던 우편물은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됐으며, 검찰은 수취인 주소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달 29일 A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검찰은 미국 현지에서 코카인을 구입해 국내로 보낸 자를 포함한 이번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9-24

포천시가 53억 원을 들여 3만여t에 달하는 방치 및 불법투기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대집행에 앞서 원인제공자, 행위자들에 대한 환수 계획이 지금까지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행정대집행이 불법 행위자들에게 특혜를 줄 수 있는 지적이다.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관내 확인된 방치 폐기물은 총 3만1천466t에 달한다. 이중 행위자가 처리한 폐기물은 903t으로 0.5%에 불과하다. 시는 나머지 폐기물에 대해 총 53억여 원을 들여 연내 전량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결국 방

사회일반 | 김두현 기자 | 2019-09-24

최근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소위 ‘짝퉁’ 밀수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짝퉁 명품이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루이비통이며, 적발된 밀수품의 적출국은 중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세관에 적발된 지재권 위반 물품의 규모가 1조8천620억 원에 달했다. 적발된 위조품의 89%(1조6천530억 원)는 중국을 통해 국내로 밀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짝퉁이 적발된 브랜드 1위는

사회일반 | 김재민 기자 | 2019-09-24

경기북부를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강 이남까지 내려오면서 경기도 전체가 ‘초비상 사태’에 빠졌다. ‘1주일 골든타임’을 버티지 못하고 방역망이 뚫리면서 ASF 조기 진압은 어렵게 됐지만 경기도를 비롯한 방역 당국은 ‘최고 수준’의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7시 55분께 김포시 통진읍의 A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국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인 지난 17일 파주 농가, 18일 연천 농가에 이어 세 번째 발병 사례가 나왔다.

환경·질병 | 여승구 기자 | 2019-09-24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제36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자기기 등 정규 직종 19개 ▲보석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ㆍ기초 직종 9개 등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ㆍ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천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과 특별상 수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9-24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A씨(56)가 30여 년 전 연이어 터지는 사건발생 당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A씨가 화성사건 당시 경찰 조사를 받은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당시 수사 기록 등이 15만 장에 달하는 등 너무나 방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좀 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안다”고 말했다.A씨는 총 10차례 사건 중 8차 사건(모방범죄)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9-24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단행했다.검찰이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검찰의 칼끝이 가족을 넘어 조국 장관을 직접 겨냥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또 이날 검찰은 조 장관 자녀 입시 의혹과 연관해 아주대ㆍ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이화여대 입학처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3일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투입해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와 서류를 확보했다.검찰은 조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9-24

“푸른 초목이 우거져야 할 임야에 보기 싫은 잿빛 콘크리트 폐기물만 가득하네요”23일 오전 찾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 211-19 일원의 임야. 이곳에는 약 1m 크기의 어린 소나무가 오와 열을 맞춰 식재돼 있었다. 이 소나무 밭을 지나 해당 부지의 가장자리 쪽으로 이동하자 회색빛의 콘크리트 더미가 눈에 들어왔다.멀리서 보이는 콘크리트 더미를 따라 임야의 가장 구석진 곳으로 이동하자 사람 키와 비슷한 높이로 쌓여 있는 건설폐기물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는 콘크리트와 철근, 호스 등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여러 폐기물이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9-24

최근 파주ㆍ연천지역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해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살처분 현장에 동원되는 ‘비(非)공무원’에 대한 트라우마 치료 지원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총 7천7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는 ASF가 1차로 발생(9월16일)한 파주 A 농장 2천369마리, 2차로 발생(9월17일)한 연천 B농장 4천638마리를 더한 수치다. 이어 도는 ASF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발생농가 인근 다섯 농가의 8천326마리도 함께 살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9-24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 의혹과 관련해 23일 용인시를 압수수색했다.대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있었다고 판단한 지 한 달 만이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용인시 도시정책과와 토지정책과, 처인구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14~2015년 사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 의혹 관련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올리기 위한 불법사항이 있었는지를 수사하기 위함이다.검찰은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