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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들며 수도권 광역전철과 KTX 등 열차 운행이 줄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수도권 광역 전철은 파업 사흘째인 22일 평시 대비 20%가량 운행 횟수가 줄어 출근길 혼잡이 계속됐다.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은 평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1, 3, 4호선은 혼잡 승강장이 늘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안양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임유진씨(29)는 “어제 지하철을 20분 동안 기다린 끝에 간신히 열차에 올랐지만 역 마다 혼잡이 계속돼 평소보다 30분 늦게 회사에

사회일반 | 이광희 기자 | 2019-11-22

비폭력 평화주의 신념으로 수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받아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은 22일 예비군법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에서는 법리 오해 및 사실오인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원심 판단이 정당한 것으로 보여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예비군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

사건·사고·판결 | 이광희 기자 | 2019-11-22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가 약 50여일 만에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유족측이 "경찰이 시신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은 찾지 못한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경찰은 유족측에 머리 미발견 사실을 알렸으며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었다고 반박한다.22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동두천시에서 30대 후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가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약 50여일 만인 11월 14일 감악산 절벽 60m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9-11-22

경기도가 도내 강과 호수 등에서 불법 수상레저 영업을 해온 업체를 대거 적발했다.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과 호수 등 내수면의 불법 수상레저 행위를 단속해 42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단속은 안성, 양평, 평택, 여주, 포천, 가평, 김포 등 13개 시·군 18개 유·도선 및 수상레저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적발 내용을 보면 비상 구조선 영업활동에 사용 또는 비치해야 하는 구명조끼를 갖추지 않은 유형의 사례가 13건, 계류장 소화기 부적합 등 안전관리 미흡이 12건, 구명조끼 미착용 4건, 모터보트의 사

사건·사고·판결 | 이광희 기자 | 2019-11-22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노선에 12월부터 2층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G1300번 노선은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해 양주지역 주민들이 짧은 시간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현재 이 노선에는 일반버스 9대, 2층버스 2대 등 모두 11대가 운행했다.양주시는 2층버스 2대가 늘어나면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기존 15분에서 12∼13분으로 줄어 이용에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

사회일반 | 연합뉴스 | 2019-11-22

검찰에 두 번째로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이번에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1일 오전 9시30분 조 전 장관을 소환해 2차 피의자 신문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첫 조사 이후 7일 만이다. 신문은 9시간 반가량 진행됐고 조 전 장관은 오후 7시께 귀가했다. 검찰은 추가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 전 장관이 첫 번째 조사와 마찬가지로 검사의 신문에 ‘묵비권’을 행사하며 일절 답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조 전 장관은 조사를 마친 뒤 차를 타고 검찰청을 빠져나가는 모습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1-22

안성경찰서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 대응하면서 안성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안성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전년(17명) 대비 4명 감소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평균인 22.7명과 비교하면 42.7%가량 줄어든 수치다.이 같은 안성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안성경찰서의 △안전한 저녁 마을길 만들기 △이륜차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유관기관 협업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시행 등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안

사회 | 채태병 기자 | 2019-11-22

서면 사과나 교내 봉사 처분을 받은 경미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내년 1학기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게 됐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등 4개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2학기부터 피해 학생과 보호자가 학폭위를 열지 않는 것에 동의하면 학교 장이 사건을 종결하고 있다. 일선 학교의 학폭위는 내년 3월부터 각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로 바뀐다.학생·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인 ‘경미한 학교폭력 학생

교육·시험 | 강현숙 기자 | 2019-11-22

전국 초ㆍ중ㆍ고 전체 학습서적 시장의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동아출판사가 대리점 계약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갑질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천 소재 A서적과 고양 소재 B서적은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동아출판사를 신고했다. 공정위는 조정위를 통해 조정을 시도했지만 불성립돼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들 서적 대표들은 동아출판사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대리점 거래 계약서 미작성과 일방적 거래 중단, 판매목표 강제와 어음

사회일반 | 오세광 기자 | 2019-11-22

“기숙사비가 학기당 200만 원에 육박하는데…카드는 물론, 현금 분할 결제도 안 된다니.”경기도 내 한 4년제 사립대에 입학한 새내기 K씨(20)는 “부모님 뵐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K씨의 학교에서 200만 원에 가까운 기숙사비를 오직 ‘현금 일시금’으로 받는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납부와 현금 분할 납부는 모두 불가능했다. K씨는 “부모님이 기숙사비로 낼 목돈을 마련하느라 고군분투하는 걸 모른 체할 수 없다”면서 “집에서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편도 2시간 정도 걸리지만, 2학년부터는 통학을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