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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북 삐라 살포 행위를 반대한다. 첫째, 실효성 없는 적대 행위다. 남북간 감정 악화만 부추긴다. 둘째, 국민적 공감대 없는 행위다. 일부 탈북민단체들만의 행위다. 셋째,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2014년 삐라가 발단이 되어 연천 등이 공격을 받은 바도 있다. 한 마디로 효과 없고, 특정단체의 행동이고, 접경지 주민만 위험에 빠뜨린다. 자제되어야 한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런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그 삐라가 또 사달이다. 이번에도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다.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에서 대형 풍선을 날렸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4 20:46

경기도가 하는 계곡ㆍ하천 되살리기가 있다. 엄청난 예산을 쓰지 않았다. 요란한 정책적 변화도 없었다. 그저 계곡ㆍ하천을 뒤졌고 불법을 찾아냈다. 많은 도민이 관심과 박수를 보냈다. 왜였겠나. 생활 속 고질적 민원이었기 때문이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았던 적폐 일소였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혁명도 그렇게 가야 한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부터 고쳐야 한다. 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 또 박수를 받을 것이다.경기도가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시대를 선언했다. 4가지 실천 전략을 정리해 밝혔다. 공공성 강화,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4 20:46

일부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가짜 지역 화폐 가맹업체다. 가맹업체 조건은 연매출 10억원 이하다. 소규모 업체를 살리려는 정책적 기준이다. 그런데 가짜 가맹업체들이 확인됐다. 경기도가 6개 적발 업체를 공개했다. 슈퍼마켓이 5곳으로 제일 많다. 고깃집이 한 곳 있다. 지역별로는 수원ㆍ고양시가 각 2곳, 화성ㆍ부천시가 각 1곳이다.편법 가입 방법은 예상외로 간단했다. 화성시의 한 음식점은 가른 가맹점의 단말기를 사용해 지역 화폐를 받았다. 연매출 10억 이하인 가맹점 단말기다. 고양시의 한 슈퍼마켓은 새로운 사업자를 등록해 지역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3 20:34

독산성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는 충분하다. 대표적인 임진왜란 항일(抗日) 유적이다. 1593년 권율이 몰려 오는 왜적을 물리쳤다. 이후 중요성이 강조돼 여러 차례 개축됐다. 특히 1796년(정조 20년)에는 화성(華城)과 연계해 정비됐다. 최초 축성은 삼국시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삼국시대 성곽이 발견되기도 했다. 성 둘레는 총 3.6㎞다. 현재 석축 400m, 성문 4개가 있다. 1964년에 사적 140호로 지적돼 소중히 관리되고 있다.오산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기초조사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2 20:41

목회자 소모임과 소규모 교회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걱정이다. 일부 목회자ㆍ일부 소규모 교회의 얘기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발표했다. 38명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37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 사회 감염 36명, 해외 유입이 2명이다. 37명 모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도 15명, 인천 14명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목회자 소모임과 소규모 교회 관련 감염이다.안양ㆍ군포 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2일 현재 13명이다. 발생 교회도 이 지역 내 4개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2 20:41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특별한 언급을 했다. 수사 중인 이천물류창고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다. 그는 “놀랄 정도로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와 원청 시공사 건우의 불법을 판단할 근거들을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이 사건의 현재 소송법상 단계는 ‘수사 중’이다. 17명을 입건했지만 신병 처리 등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단계에서 나온 경찰 책임자의 표현이다.통상 수사기관에서는 사건에 대한 가치 판단 표현에 신중하다. 확인된 내용을 의미 부여 없이 발표하는 게 통상의 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1 21:17

참으로 현실 모르는 발상이다. 고(高)카페인 음료 판매 제한 계획이다. 학교 주변 200m에서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의 하나다. 당장 상인들의 원성과 걱정이 크다.첫째, 실효성 의문이다. 200m 이내에서만 안 팔면 된다. 어린이들이 200m 밖에서 사 먹으면 된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담배나 술의 경우는 다르다. 어린이 청소년에 판매를 금지했다. 지역 규제가 아니라 연령 규제다. 고카페인 음료도 이 예를 적용하는 게 옳다.둘째, 상인들의 피해다. 본보가 만나 본 상인들이 토로했다. 캔커피 판매

사설 | 경기일보 | 2020-05-31 20:15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과거 활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공식 해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개시되기 때문에 이에 앞선 29일은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국회의원 당선인’ 자격으로 해명하는 자리에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행위에 대하여 사과를 했으나, 해명 요지는 과거 활동에 대한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다.우선 윤 의원의 해명은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정대협과 정의연의 활동에 대

사설 | 경기일보 | 2020-05-31 20:15

파주는 접경 평화 관광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 중 평화촌 관광 절차는 이렇다. 도라산 전망대와 제3 땅굴을 둘러본다. 평화촌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콩, 쌀 등을 구매한다. 임진각 평화공원 관광 절차는 이렇다. 평화 곤돌라를 타고 주변을 돌아본다. 민통선 안 캠프 그리브스에서 내려 관광한다. 공원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기념품 판매점에 들러 상품을 구매한다. 이게 대략의 관광 코스다.이게 막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는다며 정부가 막았다. 통일촌 관광은 전면 금지다. 해제

사설 | 경기일보 | 2020-05-28 20:16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양 회장의 주요 공소사실은 직원에 대한 갑질이다. 2015년 성남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했다. 폭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분노를 샀다. 2016년에는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동물을 죽이도록 강요했다. 살아 있는 닭을 석궁이나 일본도를 사용해 죽이도록 했다.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한 혐의도 받았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몰래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이밖에 개인 또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몇 개 혐의도 있다. 특수 강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이

사설 | 경기일보 | 2020-05-2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