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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인 출신으로 대한씨름협회장을 지낸 박승한 교수(영남대)에 의하면 과거 씨름은 크게 3~4가지 형태로 행해졌는데, 같은 씨름을 두고도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렸기 때문에 현대씨름이 ‘왼씨름’인지 ‘오른씨름’인지는 논란이 있다고 말한다.1950~70년대 씨름의 전설로 불리고 청구씨름단에서 이태현 교수(용인대)와 백승일 장사를 길러냈던 김학웅 원로(前 대한씨름협회 연수원장)에 의하면 1940~60년대에는 씨름경기를 진행하는 분들이 주로 이북출신이 많았고, 이분들은 다리샅바를 왼손으로 잡기 때문에 지금의 씨름을 ‘왼씨름’으로 불렀다고

오피니언 | 공성배 | 2021-01-25 20:5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1-25 20:32

통계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경제자유구역으로 순 유입한 인구는 30만2천380명이다. 이 중에서 기존 원도심에서 유입한 인구는 18만3천65명으로 60.5%에 달하고 나머지는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부터 유입한 인구다.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인해 원도심의 인구가 대거 유출해서 신도시와의 인구 불균형을 심화시킨 결과를 보여주는 통계이다.인천시는 이러한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정부가 추진하는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 실현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지정

사설 | 경기일보 | 2021-01-25 20:27

잠재성장률은 가진 자원과 생산성 여건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장률 수준을 말한다. IMF(국제통화기금)나 국내 연구기관들은 빠르면 5년 늦어도 10년 후에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을 예상한다. 하지만 작년부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1%대 재성장률은 우리에게 더욱 빨리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전반 7%대였던 잠재성장률이 30년 만에 1%대로 추락하게 되는 것이다.경제는 노동과 자본의 투입을 늘리거나 생산성이 높아질 때

오피니언 | 정승연 | 2021-01-25 20:27

얼마 전 아프리카 사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 눈이 내려 쌓이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화제가 됐다. 무더위로 유명한 이 지역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눈이 내려 사막과 언덕이 하얗게 덮이는 광경이 펼쳐졌다. 눈을 뒤집어 쓴 낙타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모습도 보였다. 이 곳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것은 50여년 만이다. 눈을 보고 흥분한 사람들이 환호했지만 기뻐할 일은 아니다. 기상이변의 신호이기 때문이다.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54일에 이르는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가 이어졌다. 전국 평균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1-25 20:27

수원지검이 이석기 내란음모 수사를 시작한 건 2013년 8월이다. 사상 유례 없는 현역 국회의원의 내란음모 위반 사건이었다. 국회 의원회관이 압수수색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됐다. 이어 이석기 의원이 긴급 체포됐고, 수원지검 관내 유치장으로 호송됐다. 다음날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구호를 외치는 이 의원과 이를 막는 수사관들의 고성으로 청사가 뒤덮였다. 김미희ㆍ김재연 등 당시 국회의원들의 통화도 다 조사를 받았다.경기남부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무더기로 구속되거나 기소됐다. 핵심 수사 대상자들은 경기동부연합 소속이었다. 초동 수사를

사설 | 경기일보 | 2021-01-25 20:27

최근 신도시 개발, 도심지의 고밀도 고층화 개발 과정에서 간과되고 있는 것이 지하수 유출에 따른 주변 지역의 지하 공간 안전 문제이다. 도시개발이라 함은 지상 건축시설물의 개발과 함께 필수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인 공동구, 지하철, 지하차도, 터널 등이 지하에서 개발되고 있다. 도시 개발에 따른 도심지 공동주택,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고밀도 초고층 건축물의 활성화는 대규모의 통합 지하 주차장, 생활 문화 공간, 전기, 통신, 교통 시설 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지하 공간 개발의 결과를 낳고 있다.이렇게 구축된 지하시설물은 우리 생

오피니언 | 오상근 | 2021-01-25 19:19

매일 저녁 6시, KBS Classic FM 에서는 시그널 음악과 함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강렬했던 한낮의 태양이 하루의 임무를 완수하고 서서히 퇴장할 무렵, 마치 노고를 치하하듯 평화롭고 나지막한 MC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우리는 또 다른 내면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곤 했다. 같은 멘트지만 지금은 다르다. 최근 1년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평범한 이 말은 당연한 것들에 대한 거대한 안부가 됐다. 얼굴 한번 제대로 마주하기 어려운 전염병의 시절, 이 말은 생략을 품은

오피니언 | 주홍미 | 2021-01-25 19:19

지난해 말부터 한반도에 들이닥친 북극발 한파가 무척 매섭다. 북풍한설(北風寒雪)의 날씨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겨울철은 추위에 따른 난방용품 사용 급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요인이 매우 높아지는 계절이다. 광명소방서 화재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2건의 화재로 2명의 부상자와 1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중 실화(부주의)가 38건으로 원인의 절대다수를 차지했다.해마다 소방서에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진행, 화재

오피니언 | 박정훈 | 2021-01-25 19:19

매년 맞이하는 새해지만 올해는 추운 날씨에 몸은 움츠러들고 마음은 썰렁한 어수선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지나간 1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어수선한 한 해였다.코로나19가 창궐해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 거대 여당의 탄생으로 새로운 기대를 걸었지만, 날이 갈수록 불만과 좌절만 더해 가고 있다. 불안에 떨고 힘들어하는 국민의 마음을 달래 주는 사람은 없고 매일 흘러나오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는 불안만 키워 가고 있다. 지금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 진정 국민을 위해 희망과 꿈을 심어줄 사람은 없는지 의문이다.지금 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열심히

오피니언 | 이유경 | 2021-01-2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