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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ㆍ15총선은 코로나 총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지난 2월 국내에서 발병한 코로나19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큰 화두를 던졌다.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 등장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나라에서 일정 액수의 돈을 지급해 직접 돕는 복지 방식이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했다. 지금까지 나라가 재난상황에서 전 국민에게 직접 돈을 준 적은 없다. 무상급식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도 전 국민 대상은 아니다.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공산국가에서나 가능할

오피니언 | 이선호 지역사회부장 | 2020-04-10

모든 게 바이러스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네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9일 전국 중3ㆍ고3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했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각자 집에서 원격수업으로 선생님과 만났다. 학생, 교사, 학부모들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다들 혼란, 혼동 그 자체다. 말대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됐다. 코로나19 때문에 시작했지만, 미래 학교로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일 수 있다. 준비 안 된 온라인 개학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성실성이 성공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다시

오피니언 | 강현숙 기자 | 2020-04-10

우리의 주장은 분명하다. 파행에 대한 책임 분담이다. 책임의 시작은 코로나19에 있다. 학교 폐쇄, 개강 연기, 파행 강의를 불렀다. 학생들은 명백한 피해를 보고 있다. 학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저급한 온라인 강의에 내몰리고 있다. 대학도 균등한 수준의 희생을 분담하는 것이 맞다. 그 직접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이 등록금 일부 반환이다. 지금 대학생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도 이것이다. ‘대학은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방안을 제시했다.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4-10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의 잇단 ‘막말’ 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며, “이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고 했다. 김 선대위원장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인 것은, 4ㆍ15 총선을 코 앞에 둔 시점이라 파장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려

사설 | 경기일보 | 2020-04-10

이번 2020년 경자년은 그 이전의 여느 일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코로나19사태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서 줄을 서거나,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생활 전반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비정상적인 형태로 지배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된 영화도 있다. 컨테이젼(Contagion, 2011)이란 영화로, 영화 속 설정에서는 중국에서 감염병이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과정이 현재 발생한 코로나19와 비슷하여 더욱 이슈가 되었다.코로나19 확진

오피니언 | 이정우 | 2020-04-10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의 교통섬을 설치하여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이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 형식으로써 진입하려는 차량이 교차로 내부를 회전하는 차량에 양보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회전교차로는 일반적인 교차로에 비해 상충지점이 적어 충돌가능성이 줄고 회전속도가 느려 사고발생에 따른 심각도가 낮으며 대기지체만 발생하므로 신호 교차로에 비해 효율적이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ㆍ후 교통사고 사상자는 약 50.3%가 감소했고, 중상 이상 사상자도 63.6%가 줄어들어 중대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며 평균통행시간도 약 17.1%가

오피니언 | 이진수 | 2020-04-10

거실에 들어오는 햇살은 아무것도 모른 듯 조용히 따스함을 전달하고 거실안에서 나는 너무 많은 상념과 함께 햇살을 바라본다. 오래전 지구로 출발하여 도착한 빛이기에 너무도 소중하고 반갑다. 나에게 봄 햇살같이 반가운 손님은 누구일까?나의 젊은 날 작은 봉급으로 11명의 시댁 식구들과 살아갈 때 캄캄한 밤이오면 삶의 무게로 베개가 젖도록 울면서 언젠가 잠들었는지 모르지만 아침을 맞을 때가 많았다. 그런 날도 학교는 여지없이 가야 했다. 복도를 들어선 순간 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오면 어젯밤의 슬픔은 아이들의 소리와 함

오피니언 | 정승자 | 2020-04-10

The director is planning to have a(n) ------- arranged dinner for a business official who is touring the country to look for investment opportunities.(A) financially(B) considerably(C) ultimately(D) specially정답 (D)해석 부장은 투자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 나라를 순방하는 한 기업 임원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저녁 식사를 계획 중이다.해설 부사 어휘 문제‘부장은 한 기업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4-09

『프레드릭』이란 이름의 들쥐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 있다. 겨울을 앞두고 다른 들쥐가족들이 열심히 일하며 먹거리를 모으는 동안, 프레드릭은 동그마니 앉아 풀밭을 내려다보거나 졸음 섞인 눈으로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를 모은다. 겨울이 깊어지자, 비축했던 먹거리는 다 떨어져 가고 들쥐들은 생기를 잃게 된다. 그때 프레드릭은 잿빛 돌 틈에 웅크리고 있던 가족들에게 찬란한 금빛 햇살을 보내주며 들쥐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풀밭에 피었던 꽃들을 떠올리며 알록달록한 색깔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어 그들이 추운 겨울을

오피니언 | 오승현 | 2020-04-09

2020년 신년을 앞두고 중국 우한에서 날아든 코로나 바이러스가 4개월여 동안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세상의 풍속도가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 간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불신하고 경계하며, 서로 적(敵) 대하듯이 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특히 사재기에 사재기를 하는 열풍은 사람과 그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매슬로우(Abraham H. Maslow)의 심리적 단계대로 본다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는 분명히 여가를 선용하며 자아를 실현해야 하는 최고의 상태를

오피니언 | 강종권 |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