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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서비스에서 아동ㆍ청소년 음란물을 적절히 차단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52)에게 검찰이 벌금 1천만 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오택원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음란물이 유포된 것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인 기업 대표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변호인 측은 최후 변론에서 “검찰은 카카오그룹이 유해 게시물을 걸러내기 위한 해시값 설정이나 금칙어 차단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법률 시행령에는 사업자가 어떤 식으로 하라는 명확한 규정이 없었다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18-12-10

최근 화재로 6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수원의 한 대형 상가건물에서 소방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수원소방서는 지난 7일 수원역 인근 골든프라자 건물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 소방시설법과 다중이용업소법 위반 사례를 다수 확인하고 이를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자체조사에서 사고 당시 작동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잇따르며 가장 논란이 됐던 화재경보기는 아예 작동하지 않도록 수신반을 조작해 둔 사실이 적발됐다. 스프링클러 역시 소화수가 나오지 않는 상태로 장시간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8-12-10

취업 준비생들에게 접근해 같이 사업을 하자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전직 격투기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만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5)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11월 주로 20대 초반인 피해자 12명에게 실제 금액보다 많은 중고차 구매 대출을 받게 한 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3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전직 격투기 선수인 A씨는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이력을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접근, “홍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인터넷방송 BJ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구상 중이니 함께 하자”고 속

사건·사고·판결 | 박준상 기자 | 2018-12-10

수원 인계동 동수원고가차도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0%인 음주운전자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다.9일 오전 2시15분께 A씨(30)가 몰던 승용차는 고가차도 입구 옆 충격 흡수대와 충돌, 이 사고로 차량이 전도돼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0%로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이 적용됐다면 A씨는 면허 정지가 아닌 취소 처분 대상이지만, 이 법은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될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18-12-10

법원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지시를 받고 직원 휴대전화 도ㆍ감청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그래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소속 프로그래머 K씨(49)의 구속영장을 지난 7일 기각했다.법원은 “K씨가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현 상태에서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K씨는 지난 2013년 양 회장의 지시를 받고 휴대전화 도ㆍ감청 프로그램 ‘아이지기’를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8-12-10

올겨울 들어 첫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난 8일 아침 포천시내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2시간가량 추위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부터 포천시 송우리 일대 택지개발지구 등에 정전이 발생했다. 긴급복구에 나선 한전은 2시간 만인 오전 7시55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당시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6천여 가구 주민들이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한 채 추위를 견뎌야 했다.한전 관계자는 “전기를 나눠주는 개폐기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간별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재

사건·사고·판결 | 김두현 기자 | 2018-12-09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78-1 중앙리치빌아파트 앞 부천소사종합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K씨(59)가 3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K씨는 추락 후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상태에서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K씨는 소사종합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시공사인 H건설(수원 소재) 소속 근로자로, 3층 높이에서 철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과 고용부 부천지청은 현장 관계자

사건·사고·판결 | 오세광 기자 | 2018-12-09

8일 오전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는 초동조사 결과 남강릉분기점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 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신호시스템 오류가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은 육안으로 사고지점을 둘러본 뒤 이같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관계기관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30분 열차 탈선 직전 강릉역과 코레일 관제센터에는 KTX 강릉선과 영동선이 나뉘는 남강릉분기점 일대 신호제어시스템에 오류 신호가 포착됐다.이에 따라 코레일 직원들이 매뉴얼에 따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8-12-09

9일 오전 2시 15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동수원고가차도 부근에서 A(30) 씨가 모는 투싼 승용차가 고가차도 입구 옆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전도돼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0%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할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A씨는 면허 정지가 아닌 '취소'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8-12-09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을 두고 철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그런 가운데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이날 강릉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철도업계나 사고 열차 승객들 사이에서도 선로 전환장치에 결함이 원인이라거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선로가 결빙돼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등 나름의 분석을 나오고 있다.코레일에 따르면 K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