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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간의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고 도와 각 시ㆍ군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담긴 (명문 刊)이 출간됐다.이번 신간은 36년 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ㆍ안양부시장은 물론 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쳐 1급 공무원으로 퇴임한 서강호씨의 이야기를 담았다.저자는 총 6장에 걸쳐 자신의 인생과 공직 생활을 반추한다. 1장에서는 유년 시절과 성장기를, 2장에서는 공직에 입문해 도청 공무원이 되기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을 소개했다. 이어 3장에서는 비고시로는 처음으로 국비 유학에 도전했던 경험과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12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귀욤 뮈소의 신작 (밝은세상 作)이 출판됐다.언제나 빠른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욤 뮈소 매직은 이번 소설에서도 여전하다. 일단 책을 펼치면 어김없이 빠져들고, 도출되는 결론은 상상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소름 돋는 충격을 가한다.소설의 배경은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지중해의 진주 보몽 섬. 평화롭기 그지없던 보몽 섬은 유칼립투스나무에 못 박혀 죽은 한 여성의 주검이 발견되고, 경찰의 섬 출입 봉쇄조치가 단행되면서 돌연 어둡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2-12

바닥에서 일어서서 / 주제 사라마구 著/ 해냄 刊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 초기 작품이 특별판으로 재출간됐다. 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격변의 포르투갈 현대사를 조망하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투쟁을 이야기한다. 하층 농민 계급 가족이 빈곤과 독재 정권의 압제 속에 오랫동안 고난을 겪지만삶은 계속된다. 좌파 사회주의 운동이 일어나고 ‘카네이션 혁명’으로 소작농들이 대지주가 독점한 땅을 나눠 갖게 되면서 이 가족에도 평온한 삶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값 1만7천500원.자동 피아노 / 천희란 著/ 창비 刊죽음에 대한 충동을 느끼면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2-12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지난 1998년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김응용 전(前) 해태 타이거즈 감독(79)이 일본으로 진출한 선동열(56)과 이종범(50)의 공백을 토로하며 내뱉은 말이다. 당시 ‘해태 왕조’라 불리던 팀을 15년 가까이 이끌던 김 감독이 이처럼 토로한 데는 선동열이라는 투수의 기량과 이름값이 걸출했기 때문이다. 광주일고와 고려대를 거쳐 한 차례 스카우트 파동을 거친 끝에 지난 1985년 후반기부터 KBO리그에 데뷔한 선동열은 데뷔 첫 해 반 시즌만 소화하면서도 111이닝 동안 7승에 평균자책점 1.70을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12

세계 역사를 통틀어 스파이(간첩)들의 공작은 역간첩, 이중간첩 등의 형태로 무수히 진행됐고 일부는 역사를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인지 직접 첩보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이안 플레밍과 로알드 달 등 유명 작가들은 007시리즈에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투영하는 등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첩보’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100년 간 일어난 비밀 전쟁인 첩보전을 다룬 (좋은땅 刊)이 출간돼 눈길을 모은다.이번 신간은 ▲기만과 파괴 ▲열전, 도전과 응전 ▲냉전, 소리 없는 전쟁 ▲잠복, 보이지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나무를 다시 보기를 권함 / 페터 볼레벤 著 / 더숲 刊‘생태 작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가 나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나무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무의 언어’란 인간의 시선이 아닌 나무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에게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나무의 이모저모를 나무의 ‘의사’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곳곳에 우리가 흔히 보는 수종의 흥미로운 특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값 1만6천원. 원점에 서다 / 사토 료 著 / 페이퍼로드 刊일본의 베스트셀러 경제경영서인 에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2-05

30년차 교사가 학교 안 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며 겪은 경험과 성찰을 담아낸 (세상의아침 刊)가 출간됐다.저자인 윤영실 교사는 인천에서 30년 간 교직생활을 한 인물로 이번 신간 안에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인 학교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윤 작가는 서문에서 “나는 특정 교과를 잘하는 아이에게 그 분야의 진로를 선택할 것을 강요하는 입시제도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집-학교-학원-집’ 태엽을 감아 놓으면 꼭 그만큼만 움직이는 현실의 십대들에게 왜 꿈이 없냐고 묻는 것은 가혹한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수원문학아카데미 시창작회가 (문학과사람 刊) 4집을 출간했다.이번 신간은 지난 2017년 12월 1집이 출간된 이래로 2년째 시인들의 꾸준한 집필을 통해 어느덧 4집까지 완성됐다. 신간에는 임병호 수원문학아카데미 원장의 초대시인 과 수록시 4편을 비롯해 시인 25명의 작품 178편이 수록됐다. 편집위원으로는 허정예, 김도희, 박남례, 장경옥, 강미숙, 양길순, 이숙아, 황영이, 홍금만 시인이 참석했다.저자들은 수록시 중 첫 시인 에서부터 독자에게 뭉클한 느낌을 선사한다. 에서는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30년차 교사가 학교 안 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며 겪은 경험과 성찰을 담아낸 (세상의아침 刊)가 출간됐다.저자인 윤영실 교사는 인천에서 30년 간 교직생활을 한 인물로 이번 신간 안에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인 학교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윤 작가는 서문에서 “나는 특정 교과를 잘하는 아이에게 그 분야의 진로를 선택할 것을 강요하는 입시제도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집-학교-학원-집’ 태엽을 감아 놓으면 꼭 그만큼만 움직이는 현실의 십대들에게 왜 꿈이 없냐고 묻는 것은 가혹한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독일은 지난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후 이듬해 통일되기 전만해도 우리나라와 함께 유이한 분단국가였다. 그 점에서 독일의 과거는 우리에겐 현재이자 미래라 할 수 있다.베를린 장벽 붕괴 30년이 지난 지금 독일과 베를린을 조명한 신간 (창비 刊)이 출간됐다.베를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서 40년을 보냈다. 당시 동독 영토 한가운데 떠 있는 섬 같았던 서베를린은 동서독의 갈등 원인이기도 했지만 양측 정부로 하여금 교류를 모색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했다. 저자인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교수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