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 동부지역인 송산동에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민락동 886 푸른 마당 근린공원에 설치된 동부지역 대기오염 측정소는 모두 1억9천500만원이 투입됐다. 3개월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개 대기오염 항목과 풍향, 풍속, 습도, 온도 등의 기상항목을 24시간 자동 측정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시간 전송한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서쪽 지역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위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위기를 기회 삼아 의정부의 가치향상과 시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선 7기 후반기 대표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들었다.The G＆B City 프로젝트의 경우 20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주민자치위원회 참석으로 폐쇄됐던 녹양동 주민센터가 6일 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주민센터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이다.하지만 확진자를 직접 접촉했던 직원 6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녹양동 주민센터를 방문,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1일 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녹양동 거주 60대 남성이 3일 양성판정을 받았었다.의정부=김동일기자

골프장 코로나 19 첫 감염의 전파자로 전해진 의정부 50번째 확진자인 양주거주 60대 남성 A씨가 광주에서 운동하지 전날에도 포천에서 골프를 했고 함께한 60대 남성 B씨도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의정부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몸살, 가래 등 증세로 30일 의정부 성모병원서 검사를 받고 1일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광주 한 골프장에 머물렀고 함께 있은 분당 60대, 여주 60대 남성 등은 각각 지난 2일과 3일 확진됐다.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 포천 한 골프장에서 의정부 55번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 캐슬이 코로나19 직격탄에 워터파크 영업도 못한 채 5개월째 휴업상태다. 연말까지 휴업기간을 다시 연장한 상태로 직원 대부분을 퇴사시키는 등 비상 대처하고 있지만, 운영난에 휘청거리고 있다.5일 의정부시와 아일랜드 캐슬(캐슬)에 따르면 개장 3년차인 캐슬은 코로나19 위기 경보발령으로 지난 2월24일부터 지난달말까지 휴업을 신고했다가 다시 연말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인데다 당국의 방역조치 강화로 영업해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캐슬 관계자는 “용인 에버랜드 워터파크가 주중 하루 100~2

의정부시의회 A 의원이 녹양동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자로 진단검사와 함께 3일 자가격리됐다. A 의원과 함께 학교현장을 방문했던 시의원 4명도 A 의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발적 격리에 들어갔다.A 의원은 이날 의원들과 함께 고산지구 H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녹양동 60대 남성 B씨와 지난 1일 식사를 함께했다.A 의원은 즉시 의정부 백병원 선별진료소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검사결과는 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앞서 지난 1일 녹양

의정부 장암 주공 7단지 관련 신규 확진자가 3일 녹양동, 의정부 동 등에서 3명이나 발생해 의정부 지역 내 확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당국은 확산차단에 비상이다. 장암 주공 7단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주민 9명이 확진됐다.의정부시는 이날 녹양동 거주 60대 남성 A씨와 녹양동 50대 B씨 의정부동 60대 C씨 등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 달 29일 중랑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장암 주공 7단지 30대와 접촉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일부는 이 확진자가 방문한 의정부동 바디붐 헬스장을 방문하는 등 동선이 겹

의정부시 장암 주공 7단지 706동 입주민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비롯해 의정부지역에서 2일 하루 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3일 현재 의정부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명이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나 잇따라 발생한 의정부시 장암동 주공 7단지 706동 주민 3명이 2일 추가 확진됐다.이에 따라 이 아파트 706동에서만 지난 24일 이후 모두 9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60대 어머니 A씨와 20대 아들 B씨, 다른 60대 여성 C씨다. 이들은 1일 7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모두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장암동 주공7단지 706동에 거주하는 여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60대 어머니와 20대 딸 등 한가족이고 다른 한 명은 60대 여성이다.이 아파트에선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나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지난달 24일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50대 남성과 호원고교 재학생 아들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달 28일 20대 여성이 확진됐고 다음날 60대 아버지와 20대

의정부시는 1일 고산택지 개발지구와 인근 민락지구를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 마을버스를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6-5번 버스는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차는 정음 마을 고산1단지에서 새벽 5시55분, 막차는 밤 10시30분 출발한다.정음 마을 고산1단지에서 고산지구를 거쳐 탑석역, 민락지구, 고산지구 등지를 순환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마을버스 요금과 같다.이에 따라 고산지구 대중교통은 지난 2월1일 운행을 개시한 1-7번 버스와 지난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도봉산역 방면 1-9번 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