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운동장 매점 특정인에 허가 특혜의혹
성남운동장 매점 특정인에 허가 특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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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일화프로축구단을 유치한뒤 축구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내 매점에 대해 지방재정법에 따른 공개입찰 규정을 무시한채 특정인에게 임시 사용허가를 내줘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12일 성남시 종합운동장 관리사무소와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성남일화 천마축구단이 성남시로 이전한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3월26일부터 월 2∼3회꼴로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매점 2곳을 새로 단장해 지난 3월, 종합운동장내 체육관 등에서 매점과 자판기를 운영하는 김모, 정모씨에게 재료비 인건비 등 경비를 제외한 순수익금의 10%를 받고 임시 영업토록하고 있다.



이에대해 인근 상인들은 시가 현행 지방재정법 행정재산관리 시행령에 따라 매점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입찰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찰을 하지 않고 사용토록해 특혜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매점들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축구경기 개막 3일전에 시에 임시사용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매 경기때마다 70여만원(관중 2000여명일 경우) 안팎의 순수익을 내고 지난달 30일 국가대표 경기때는 400여만원 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성남시 종합운동장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프로축구단 유치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공개입찰 시간이 없어 이같은 일이 빚어졌을 뿐 특혜는 아니다”라며 “공개입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우기자 cw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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