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생체협 보조금 편법사용 수사착수
부천생체협 보조금 편법사용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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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천시 생활체육협의회가 보조금 수천만원을 불법사용해 말썽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본보 10일자 15면보도),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부천중부경찰서는 부천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97년 설립후 현재까지 회계규정을 무시한채 노인대학 운영비 등 57건에 5천400여만원을 사무국장 단독품의로 부당하게 지출한 것을 비롯, 1억6천여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부당하게 지출됐다는 부천시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생체협이 시 감사결과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동안 상근직원 5명의 보수로 1천500여만원을 지급했는데도 19회에 걸쳐 890여만원의 지도자 수당을 중복지급하고 40명의 강사수당 3천300여만원도 부적정하게 지급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물품구입을 하고서 구입처의 대표자가 아닌 제3자에게 지급되는등 구매계약 및 대금지급이 부적정하게 이뤄지는등 회계규정이나 원칙이 무시된채 보조금 예산 수천만원이 부당하게 사용됐다는 지적에 따라 생체협의 보조금 예산과 수익사업예산 전반에 대해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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