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담은 크고 작은 행사 잇따라
통일염원 담은 크고 작은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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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맞아 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은 크고 작은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에서 군포횟집을 운영하는 장기남씨(52)는 15일 낮 12시부터 2시간동안 자신의 식당에서 관내 노인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며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는 13일 오후2시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거성회관에서 한양수중앙회장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환영 경기도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되길 기원한다”며 “특히 앞으로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져 실향민들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상회담 특수를 겨냥한 백화점들의 다양한 기획행사도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오는 14일까지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특별장’을 갖고 5만원, 7만원, 10만원이상 물품구입 고객에게 각각 모란각 평양냉면 무료시식권이나 통일기원리복티셔츠, 북한인민공훈예술가 작품 응모권을 나눠주고있다



특히 15일에는 남북한 정상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시간에 맞춰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38m 길이의 ‘대형 떡(휴전선 상징)’ 자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부평점은 5일 부터 함경북도 어랑군 어랑만두와 평양 식혜의 조리과정을 소개하는 ‘북한 먹거리 초대전’을 갖고 있다.



이에앞서 12일 하남·광주노동자회는 광주읍 시가지에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라는 전단 1천매를 배포하고 바르게살기 의정부시협의회는 남북화해와 교류가 앞당겨지는 회담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심규정기자 kj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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