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안보관광지 실향민에 인기
파주 통일안보관광지 실향민에 인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땅을 가까이서 보고싶어하는 실향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과 파주 곳곳에 산재해 있는 통일안보관광지를 찾아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임진각에는 3개 방송사가 지난 5일부터 보도국을 설치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보도를 실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 1972년 문산읍 마정리에 건축했던 임진각은 그동안 남북회담등 각종 남북관계에 관한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최종점검하는 장소로서 그리고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던 곳으로 분단 역사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임진각 주변에는 자유의 다리, 평화의종, 6·25전쟁기념물 공원, 경의선열차, 망배단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한 오두산전망대에는 북녘에 고향을 두고 내려온 실향민들이 몰려와 머지않아 가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하루라도 빨리 북녘산하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몰려들고있다.



또한 민통선내에 위치한 도라OP에도 관광객과 보도진이 연일 몰려와 기정동과 북한주민들이 사는 모습을 가깝게 보러 오거나 취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



이밖에도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통일공원,그리고 임진각 인근에 위치한 화석정, 반구정등이 통일안보관광지와 함께 볼거리로 관심을 끌고있다.



가족과 함께 임진각을 찾은 김낙선씨(57·고양시 덕양구)는 “마음은 벌써 북녘에 두고온 형제한테 가 있다”며 “이산가족상봉이 성사되는 날 까지 가만히 집에 있을 수 가 없어 북녘과 가까운 곳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