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운행 시내버스 반납노선 대책없어
적자운행 시내버스 반납노선 대책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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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적자운행을 이유로 업체들이 반납한 시내버스 8개 노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4·20·27·49·63·67·9·99번 등 8개 시내버스 노선을 8개 업체가 공동배차제로 운영해 왔으나 운영적자를 이유로 지난 2월초 반납했다.



이에따라 시는 시내버스 회사와 중형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8개노선에 대한 신규 사업주 공모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모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접수된 업체는 시내버스회사인 강인·제물포여객과 중형버스 업체인 인천여객 인천버스 등 4개 업체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강인·제물포여객은 흑자노선으로 알려진 27·63번에만 공모했으며, 각각 4·27·63번과 20·27·49·67·9·99번에 응모한 인천여객과 인천버스의 경우 주주들이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결국 한 회사만이 응모한 꼴이 됐다.



이로인해 시는 적자노선에 대한 대책수립에 어려움이 예상되는것은 물론, 업체 선정시 무리한 요구를 해와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흑자 노선에 대해서만 응모한 업체는 가급적 심사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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