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대입 교차지원 줄어들 전망
2001학년도 대입 교차지원 줄어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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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 응시계열과 관계없이 학과를 지원하는 교차지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응시계열을 제한하거나, 교차지원을 허용할 경우 지원자에게 감점을 주도록 권고한데다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제2외국어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 자연계 수험생이 교차 지원을 하려면 제2외국어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생겼기 때문.



16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서강대 등 주요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차지원을 불허키로 했으며 고려대, 이화여대 등은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이를 허용키로 했고 경희대, 동국대 등은 지난해보다 교차지원 허용 범위를 축소했다.



고려대는 정시의 경우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25% 이내에서 교차지원에 의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고 미등록 등에 따른 결원을 보충할 때는 교차지원 응시자를 배제키로 했다.



이 대학에는 지난해 896명이 계열을 바꿔 지원했으며 이중 163명이 합격했다.



이화여대는 의대와 간호대, 수학·과학교육과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인문계열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경희대는 범위를 대폭 축소, 의대와 한의대, 약대, 이학부에는 응시계열을 제한할 방침이며 동국대도 이과대, 공과대, 정보산업대 등에는 인문계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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