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조승연, “보들레르의 ‘여행’이라는 시를 읽고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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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말하는대로’ 조승연 작가. 화면캡쳐
‘말하는 대로’ 조승연, “보들레르의 ‘여행’이라는 시를 읽고 팍 튀었다”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조승연 작가와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배우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날 조승연 작가가 힘든 시기 책에서 깨달음을 얻어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는 꽤 유복하게 살았다. 시골 과수원집 아들”이라며 “그런데 유학 중이던 IMF 때 곤두박질 쳐 아버지가 ‘이번 학기에 학비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대학의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갑자기 컨테이너지기로 떨어졌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내가 왜 힘들까 생각해 보니까 문화생활이 하나도 없더라”며 “아버지가 돈을 모아서 보내주시면 그 돈을 어떻게 길게 쓸까 고민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조승연 작가는 “영화관에서 만원을 내면 두 시간 정도 놀지만 책을 사서 읽으면 다섯 시간을 놀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책을 사면 사전 등을 덤으로 준다”며 “그래서 컨테이너 안에서 책들을 사서 읽었다. 그때 보들레르의 ‘여행’이라는 시를 읽고 머릿속에서 뭔가 팍 튀었다”고 말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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