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 무사히 구조
연천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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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연천군에서 물이 급격히 불어난 하천에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연천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연천군 청산면 한탄강에서 남성 1명이 강 가운데 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거센 물결 때문에 보트가 아닌 헬기로 오후 2시께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낮 12시 7분께 전곡읍 은대리 차탄천 전곡교 아래에서도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하천 중앙 바위 위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보트와 로프를 이용해 이들을 약 1시간 만에 구조했다. 구조된 3명 모두 별도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연천군에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서며, 현재까지 야영객과 낚시꾼 등의 주변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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