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일쟁이 울 어매 누가 좀 말려주소
‘휴먼다큐 사노라면’ 일쟁이 울 어매 누가 좀 말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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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329회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329회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329회는 일쟁이 울 어매 누가 좀 말려주소 편이 방송된다.

경북 포항의 한 마을에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산이며 밭이며 약초와 나물을 캐러 다니는 일쟁이 할머니 정분택(86) 씨가 있다. 정 씨가 쉬지 않고 일만 하는 탓에 덩달아 일복 터진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셋째 딸 곽귀남(60) 씨다.

평생 7남매를 키우느라 고생만 한 어머니가 이제는 편히 쉬었으면 하는 게 딸의 바람이지만 고집불통 어머니에게는 쇠귀에 경 읽기다. 멧돼지에게 받칠까 뱀에게 물릴까 늘 어머니가 걱정인 딸은 어머니 뒤를 쫓아다니느라 허리 펼 새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정 씨는 직접 캔 나물을 들고 부지런히 장에 나가는데, 첫 개시 후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긴다. 온종일 웅크리고 앉아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보는 딸은 애가 타는데.

잠시 어머니에게 휴식시간을 주고 직접 장사에 나서는 딸 곽 씨. 어머니가 없는 틈을 타 나물을 한 움큼씩 담고도 덤은 기본, 헐값에 모두 팔아버린다.

그런 딸의 꼼수를 눈치채고 단단히 삐치고 마는 어머니. 저녁도 안 먹고 사과도 받아주지 않는 어머니에게 딸 곽 씨는 결국 설움이 폭발하고 만다.
평소 큰 소리 한번 안내던 효녀 딸 귀남 씨와 어머니는 과연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329회는 5일(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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