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왈칵 쏟아낸 유산의 아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왈칵 쏟아낸 유산의 아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배우 민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이 시어머니, 남편과 함께 한의원을 방문했다. 민지영은 시어머니 앞에서 진료를 받는다는 생각에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요새 불편한 건 없느냐?"는 의사의 말에 민지영은 "잠이다. 잠들고 깨보면 30분 지나있고, 자다 깨고, 자다 깬다"고 답했다. 그러자 의사는 민지영이 유산 때문에 생각이 많아져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그 유산이라는 게 제일 슬픈 사람은 엄마 본인이다. 제가 볼 때 부부가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시댁이라는 개념이 있으면 아무래도 혼자 있을 때보다 더 눈치를 볼 것 아니냐. 마음이 편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 5번 경추도 안 풀렸다. 아마 가슴도 많이 뛰고 그럴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민지영은 "가끔 텔레비전에 동물 관련 프로그램 많이 나오는데, 엄마 동물이랑 아기 동물이랑 나오는 것만 봐도 마음이 아프다. 새끼 동물이 너무 불쌍해서 미치겠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자책하지마. 떨쳐버려. 우리 주위에서는 니 건강만 생각하고 있다. 아가 생각말고, 니가 건강해져야 해"라며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에 민지영은 "원래 유산하고 나면 애가 더 빨리 들어선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들으니까 더 조급하다"며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