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불편한 이유 있었네…"악마의 편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불편한 이유 있었네…"악마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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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욱 박세미 부부.
▲ 김재욱 박세미 부부.
개그맨 김재욱-박세미 부부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그간의 억울했던 사정을 적극 해명했다.

김재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드는구나. 다정한 집안 섭외 감사합니다!!! 촬영을 그만두었기에 이러시는지... "라며 "좀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았을텐데"라고 제작진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재욱은 그간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그는 "같은 방송을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사이가 어색해지는 방송은 처음이다. 우리 가족이 너무 착했다"며 "1. 저는 아버지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닙니다. 무시한다는 건 아니고요 2. 부모님한테서 독립하였습니다 3. 우리 어머니 미용실 바쁘셔서 우리집 1년에 한번도 잘 안오십니다 4. 우리 어머니는 저 바쁠까봐 저한테 전화 안합니다 5. 장인 장모님 허락받고 방송시작했습니다 6. 방송섭외 전 재왕절개 확정 7. 이런 글쓰고있는 상황이 웃푸네요"라고 적었다.

김재욱은 "저를 아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비혼 장려 프로그램 암 유발 프로그램 참 많이 들었네요. 우리집 때문이라고"라며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방송 고르는 눈이 아직 부족하네요"라고 전했다.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역시 장문의 글을 통해 남편과 마찬가지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박세미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으로 인한 주변의 반응들을 전하면서 "우리 어머님, 일년에 한 번도 안 오시는 분들이라...우리집에 와 계시는 그림이 너무나도 어색하다"라며 "촬영 시기가 만삭에 출산에 모두의 공감 내용으로 촬영하다보니 제일 자극적이어진 우리 가족"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자신을 '불량며느리'라고 밝힌 박세미는 남편과 시부모님을 '최고'라고 치켜세우면서 "다 빼고 편집하면 우리 시부모님은 날 안챙겨 주시는 분 #악마의편집 그게 바로 #편집의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데뷔? 전혀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전 멋진 내 남자 연예인 와이프 할래요"라며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인사를 건넸다.

그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물론, 시부모님까지 숱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김재욱은 지난 4월 부담감을 느껴 SNS를 탈퇴하기도 했다.

또한 만삭인 아내의 입장을 대변해주지 못하고 중간에서 눈치를 보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김재욱은 시청자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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