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1월부터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3천억원 투자 개시
금융위, 11월부터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3천억원 투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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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이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대해 투자를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금융위원회
▲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이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대해 투자를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정부가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대해 11월 초부터 투자를 개시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자본시장 안정화를 이해 적극 나서겠다”면서 “증권유관기관 중심으로 5천억 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천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규모를 올해 3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대해 투자한다는 것이다. 애초 올해 2천억 원, 내년 1천억 원 예정이었으나 이미 올해 1천850억 원이 모집된 만큼 조속히 3천억 원 펀딩을 마무리해 11월 초부터 운용을 개시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또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우선, 시세조정 등 불공정행위와 연계될 수 있는 불법 공매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하게 처벌하고 기존 과태료 외에 형사처벌·과징금을 신설하는 자본시장법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보다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며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마련했다.

자본시장 혁신과제로는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개선, 전문투자자 육성 및 역할강화, IPO 제도 개선 및 코넥스 역할 재정립, 증권회사 자금중개 기능 강화 등이다.

이날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최근 주식시장 하락 및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 등을 점검하고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됐다.

서울=백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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