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화보 촬영 표지 모델 도전 '부담+책임감'  
이영자, 화보 촬영 표지 모델 도전 '부담+책임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참시' 이영자가 생애 첫 패션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회에서는 패션 잡지 표지 모델이 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가 끝나고 난 후 바로 화보 촬영장으로 향하게 된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내가 진짜 표지모델이냐"고 몇 차례나 확인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2018년의 마지막인 12월의 패션잡지의 표지모델이 되셨다. 개그우먼이 패션잡지의 표지모델이 된 적이 없다. (대세라는 것이) 입증이 된 거니 엄청 기분이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표지 모델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 이영자는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이영자는 준비된 맛깔나는 음식들의 향연에 흥분했다. 알고 보니 그는 이번 촬영을 위해 점심때 먹은 김밥 한 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 이영자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음식들을 보며 갈등했지만 이내 촬영에 입을 옷이 맞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일절 먹지 않았다.

이영자는 끝까지 참은 이유에 대해 "나를 선택해준 사람에게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았다. 웃음을 주는 사람에 대해 가치를 알아봐 준 고마움에 더 열심히 보답하고 싶었다. 나 스스로도 표지촬영은 너무 영광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케이터링의 유혹을 이긴 이영자는 화보용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걸크러시 넘치는 매니시룩으로 변신한 이영자는 그동안 본 적 없었던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그녀의 모습에 "색달랐고 재미있다. 한편으로는 멋있는 화보가 나올 것 같아서 궁금했고 완성된 화보를 확인하고 싶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영자와 최화정, 김숙, 홍진경의 우정이 빛났다. 김숙은 이렇게 함께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영자가 볼수록 재능과 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홍진경은 “저에게 프라이드가 생겨요”라며 이런 언니들을 둔 자신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고백해 이영자를 감동케 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진심을 전한 후 홍진경의 촬영 스케줄이 먼저 끝났다. 이영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하지 못한 매니저를 걱정하며 홍진경과 같이 밥을 먹으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영자의 추천메뉴는 육개장 칼국수.

매니저는 이영자의 '먹바타'답게 육개장 칼국수를 먹고자 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달랐다. 앞서 화보 촬영 내내 이영자 저격수로 맹활약한 그녀는 이번에는 육개장 칼국수 말고 아무거나 먹자며 마치 중2와 같은 반항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매니저는 이영자의 맛 표현을 살려가며 육개장 칼국수를 먹자고 다시 제안했지만 홍진경은 "삶을 자주적으로 살아라. 영자 언니가 사람 여럿을 버려놨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영자의 말을 따르려는 매니저와 말 안 듣는 홍진경이 대립하면서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