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벤투호 전격 발탁…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출격
이승우, 벤투호 전격 발탁…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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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21ㆍ엘라스 베로나)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나상호(광주)의 대체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7일(한국시간) 오전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입국해 조별리그 출격을 준비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염좌로 아시안컵을 제대로 치를 수 없는 나상호를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고 이승우를 대체 선수로 전격 발탁했다.

벤투 감독은 “나상호가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승우는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다 맡을 수 있고, 지난해 연말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소화하면서 경기 감각도 올라와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지난해 10월 대표팀 평가전에서 부름을 받았지만 정작 경기에는 뛰지 못하며 점차 태극마크와 멀어졌고, 결국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이승우는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결국 이 같은 활약상을 눈여겨본 벤투 감독은 무릎 부상을 입은 나상호의 대체 선수로 이승우를 낙점해 59년 만의 정상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에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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