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외국 계절근로자 도입 앞장서, 농가 일손 덜어, 좋은 호평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외국 계절근로자 도입 앞장서, 농가 일손 덜어, 좋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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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세화

포천시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아 부족한 농가 일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시가 신청한 290명에 절반 수준이지만,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이자 전국적으로도 다섯번째 많은 인원이다. 여기에는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손 의원은 지난해 8월 한 청년 농부와의 만남에서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충당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후 시 농정과와 협의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청, 충남 홍성군청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14개 읍ㆍ면ㆍ동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시설채소 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손 의원은 “그동안 관내 결혼이민자 외국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제도는 이탈률이 높지만, MOU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오면 불법체류 이탈률이 미미해 농가에서 안심하고 고용할 수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손 의원은 계절근로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네팔, 필리핀과 MOU 체결하기 위해 대사관과 법무부 등에 협조를 구하고, 지난 1월 28일 네팔 판초부리와 MOU를 시작으로 자파(칸카이), 신두리시, 필리핀 기타쿰, 일로일로, 라보 등과 각각 서면으로 MOU를 맺을 수 있도록 앞장섰다. 또 베트남 하딘과 미얀마 먀응마, 몽골 초아르발산, 홉트, 키르키스탄 오쉬 등 4개국 5개도시와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

손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항공티켓 단체할인과 네팔의 중앙정부와 협의, 계절근로자들이 건강검진과 여권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아 초선이지만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손 의원은 “시설채소 300여 농가에서 외국 계절근로자를 필요하고 있어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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