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에 폭탄 설치했다” 경찰 용의자 추적
“구리역에 폭탄 설치했다” 경찰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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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께 “구리역 내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관할 지구대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 잠복근무를 펼치는 한편, 경찰특공대를 출동시켜 폭발물 감지에 나서고 있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당국에도 협조 요청을 의뢰, 인근 구조대에서 출동했다.

최초 신고자는 구리시 인창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30)로, 경찰이 위치 추적을 실시한 결과 신고 당시 서울 도봉역에서 현재 구리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정신지체 장애 2급을 앓고 있는 A씨가 지난 3월 17일에도 허위로 신고했던 전력을 확인, 이번에도 허위신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자체는 허위로 보이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각종 대응을 펼치고 있다”면서 “A씨를 검거해 신고 경위를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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